회개도 못할 독사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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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용:

?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But when he saw many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ome to his baptism, he said unto them, O generation of vipers, who hath warned you to flee from the wrath to come?

MAT3장7절

[마:3:7-10] 까지 이어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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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악한 죄들이 많으나 너그럽고 인자하신 주님은 피할 길을 열어 주셨다. 회개함, 거듭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회개마저 통하지 않는 죄가 있으니, 예수님이 언급하신 성령 훼방죄이다.
문제는 이런 성령 훼방을 저지르는 자들은, 스스로 그 죄를 범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세례요한 또한 지적한 것이 마태 3장 7절로 볼 수 있겠다.

그 말씀을 직설적으로 풀면 이렇게 볼 수 있을까.
"이 사악하고도 악랄한 놈들아. 너희들이 회개할 기회가 있을 것 같으냐? 저 딱딱한 돌보다 마음이 더 굳은 놈들아."

당시 종교 지도층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악하길래 세례요한이 그토록 분노를 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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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실 또한 비슷하다.

MB정권과 야합한 교회들의 행실은 어떤가?

하나님이 맡기신 진리의 수호를 마다하고 앞서서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억울한 자들을 밀어붙이고 약한 자를 몰라하고 주의 이름을 빌어 한 쪽으로 치우쳐 함부로 판단하니, 그들의 죄가 성령훼방에 다름 아닌가?

성경과 주님을 잘 알고 (필자보다도 더 많이 안다는) 그들 세력이 왜 이리도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

주님이 우리더러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으므로 나도 너희들을 정죄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무엇이 옮고 그름인지를 구분할 수는 있다.


돌아오라! 회심하라! 거듭나라!
그래도 안된다면, 이것 뿐이다.
"아아. 너희들은 마지막 기회조차 없는지도..."

최고의 심판과 벌이 있다면, 그것은 회개할 기회조차도 얻지 못할, 인지 불능의 성령 훼방자가 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