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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여름매미처럼

by phobbi posted Aug 19, 2026 Views 1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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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8-19

2026. 08. 19.

 

여름 매미처럼 울고 싶다

 

여름 매미 한마리 큰 나무에

딱 붙어서 날마다

큰 소리로 울어댄다.

 

나도 저렇게

하느님께 딱 붙어서

큰 소리로 울고 싶다!

 

여름 매미 한마리 큰 나무에

딱 붙어서 날마다

우렁차게 노래 부른다.

 

나도 저렇게

목청 터져라고

노래 부르다가

내 시절을 끝내고 싶다!

 

2026. 1. 12. 영 할망

 

============================

 

새벽에 매미 한 마리가 갑자기 크게 울어대서 잠이 깼다.

한 마리가 우니 다른 매미들도 덩달아 운다.

 

문득 김영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시가 떠올랐다.

812일 오후 54분에 보내 주셨다.

 

이 시에 나는 이렇게 답장을 했다.

 

하느님께 딱 붙어서!

우리 모두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답장이 왔다.

 

우리 함께~

그럽시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렇게

제 울음을 우렁차게 울다가

저마다의 시절을 멋지게 마치기를!

 

- 향린 목회 65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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