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뜻나눔

배움과 사랑, 그리고 멋진 사람

by phobbi posted Dec 18, 2024 Views 295 Replies 0
Extra Form
날짜 2024-11-25

2024. 11. 25.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배워 때로 익히면 얼마나 기쁜가!

뜻을 같이하는 이가 멀리서 찾아오면 얼마나 즐거운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다면 진정 멋진 사람이 아니겠는가!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論語> 學而, 1.

 

===========================

 

논어의 첫 구절은

아주 평범한 듯 하지만

진짜 아름답고 대단하다.

 

인생의 종착역에서

많은 사람이 가장 후회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배움''사랑'이다.

 

"왜 더 배우지 못했나?"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할 걸!"

 

삶에서 진짜 기쁘고 즐거울 때는 언제인가?

이 또한 배움과 사랑이다.

모르는 것을 깨닫고 알 때 내면으로부터 차오르는 기쁨이 있다.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가!

이 두 가지만이 평생을 지속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다.

 

마지막으로 서운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인간됨의 마지막 보루다.

 

인정 욕구를 이겨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서운함과 억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참으로 멋진 사람일 것이다.

 

 

 

 

- 향린 목회 22일차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조회 수
2026-09-20 거절에 상처받지 않으려면 21
2026-09-19 생각과 지혜 10
2026-09-18 사상의 형성 25
2026-09-17 어떤 믿음인가 19
2026-09-16 신학은? 22
2026-09-15 킨츠기 인생 32
2026-09-14 기독교 신앙은 건강한 육체에서 68
2026-09-13 나의 진리보다 남의 자유를 42
2026-09-12 자유의 어려움 52
2026-09-11 영성 수련 55
2026-09-10 예수와 히틀러 68
2026-09-09 신앙은 마을 한복판에서 69
2026-09-08 저마다 제 길을 간다 75
2026-09-07 산다는 건 71
2026-09-06 말 없는 말 92
2026-09-05 대속보다는 자속 86
2026-09-04 햇빛으로 80
2026-09-03 영성과 도덕성 92
2026-09-02 여백 82
2026-09-01 우리 학문의 길은 어떻게 가능할까? 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