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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저마다 제 길을 간다

by phobbi posted Sep 08, 2026 Views 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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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9-08

2026. 09. 08.

 

예수는 내가 길이다했다. 내가 길이라고 했단다고 예수가 길이다고 그대로 말하는 것은 잘못 안 말이다. ‘내가 길이란 말이다. 남이 다 내 논 길을 안락하게 가려는 사람은 영영 길을 못 찾고 말 것이다. 그는 향락주의자다. 정말 길은 내가 곧 길이 되려는 사람만이 발견한다.

 

선진국 따라간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것이 멸망의 길인 것을 그들 자신이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새 길을 내가 낸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잘못된 정치 경제와 학문 예술의 해독을 가장 많이 받고 희생된 민족이기 때문에, 새 문명을 창작할 자격이 누구보다도 더 있다. 오늘 우리 사는 이 살림은, 그중에서도 비교적 잘 산다 하는 살림일수록, 수많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킴으로만 될 수 있는, 개에게 주어 마땅한 죄악의 살림이다. 보다 보람 있는 미지의 세계가 우리를 손짓해 부르고 있다. 의미의 세계.

 

내가 길이다!

 

함석헌, <함석헌 전집 5, 서풍의 노래>(한길사, 1984. 9. 30. 2),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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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직접 맛을 보아야지,

남이 씹고 맛보고 난 찌꺼기를 또 먹는 사람이 어디 있나!

 

특히 뜻에 있어서는 제 뜻을 찾아야지,

남이 떠드는 말에만 혹하여 산다면 그게 무슨 제 삶인가!

삶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 향린 목회 67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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