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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수도자의 독서

by phobbi posted Jun 17, 2026 Views 1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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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6-17

2026. 06. 17.

 

수도자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학구적인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계시하시는 진리로 자기 마음을 키워나가기 위해서이다. 바로 이것이 수도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이러한 진리의 빛 속에서 수도자는 자기 자신을 알게 되고, 형제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배우고, 겸손과 자제를 배우고, 침묵의 고마움을 알게 되며, 우주의 삼라만상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더욱더 분명히 보게 된다. 수도자의 독서는 기도의 형태로 변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묵상에 들게 하며, 마침내 단순과 고요 그리고 하느님 안에 푹 잠기는 관상에로 수도자들을 인도한다.

 

토마스 머튼 지음/오무수 옮김, <침묵 속에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분도출판사, 201126), 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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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 또한 마음을 키우는 훈련이 되기를,

독서를 통해 자기를 성찰하고

형제에게 자비를 베풀고

겸손과 자제를 배우고

침묵의 고마움을 알기를.

 

궁극적으로

우주의 삼라만상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음을 체감하기를!

 

- 향린 목회 59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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