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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노아와 요셉과 욥의 믿음과 사랑과 희망

by phobbi posted Feb 20, 2026 Views 24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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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2-20

2026. 02. 20.

 

믿음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가며 산 위에 배를 짓고 있는 순종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나를 팔아버린 형제들을 딱하게 보는 눈이다.

희망이란 무엇인가?

임이 아니 계신 것이 아니라 얼굴을 짐짓 숨기고 계신 줄을 알아버티는 가슴이다.

 

노아와 요셉과 욥이 끌로 쪼아 낸 무한과 영원의 소재들이다.

 

곽노순 지음, <예수현상학>(다산글방, 1991. 12. 1. 초판 발행),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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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믿음과 사랑과 희망은 무한과 영원의 편린들일 것이다.

유한의 세계에서 무한을 맛보는 것,

상대의 세계에서 절대를 만나는 것,

티끌만도 못한 존재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형상을 입는 것은

모두 믿음과 사랑과 희망 속에서만 간간이 드러나게 된다.

 

나는 오늘 어떤 순종과 어떤 눈과 어떤 가슴을 지니며 사는가?

 

- 향린 목회 47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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