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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잘못된 믿음

by phobbi posted Feb 11, 2026 Views 27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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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2-11

2026. 02. 11.

 

나는 얼마 전에 현대인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떠나 지식 자체를 우상화한 결과로 자기 허망에 빠져감을 말하였다. 이와 마찬가지의 허식(虛飾)이 교회인에게도 있음을 발견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심령의 자유를 획득하는 반면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기 마음 안에서 자기의 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것을 교리적 노예라고 말한다. 성경을 교리변증의 교과서 같이 여기고 간 데마다 교리구성 자료만 찾아내려 한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는 교리주의자의 연구 대상으로 객관화한 채 그만 그에게 우상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우상만 가지면 자기 자신이 전능화하는 듯이 뽐낸다. (1: 273, “교리와 신앙: 정통의 도취,” 1946)

 

쓰고엮은이 김희헌, <하나님만 믿고 모험하라: 장공 김재준 목사 어록집>(너의 오월, 2013. 10. 28. 초판 1쇄 발행),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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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없이 살아가는 것도 문제이고,

잘못된 믿음으로 사는 것도 문제다.

 

잘못된 믿음 중 가장 쉽게 빠져드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사실은 자기 자신의 신념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 자리에 교리를 올려놓거나,

자기 경험, 자신의 신념을 올려 두고 그런 줄도 모른다.

자기나 교리를 믿으면서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알기에

결국은 자기를 절대화하거나 교리에 맹종하게 된다.

 

그러면 신앙으로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종이 되고 만다.

무지와 확증 편향, 자기도취에 빠지고 만다.

 

- 향린 목회 46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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