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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여덟 가지 악한 생각과의 싸움

by phobbi posted Feb 04, 2026 Views 23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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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2-04

2026. 02. 04.

 

사념(邪念)의 종류는 모두 여덟 가지인데 사념 전체는 이 안에 포함된다. 첫째는 탐식이고 탐식에 뒤이어 부정(不貞)한 생각이 온다. 셋째는 재물을 사랑함이요 넷째는 슬픔이다. 다섯째는 화()이며, 여섯째는 태만이고, 일곱째는 허영이며, 여덟째는 교만이다. 이런 사념들이 영혼 안으로 밀치고 들어오는가 아닌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념이 머무르는가 머무르지 않는가, 혹은 사념이 동요를 만들어 내는가 아닌가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가브리엘 붕게 주해/남성현 번역, <폰투스의 에바그리오스 실천학>(새물결플러스, 2015. 08. 15. 1쇄 발행),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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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그리오스의 실천학 제6장의 내용이다.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여덟 가지 악한 생각을 말하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육체적 유혹으로 많이 먹으려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음식에 집착하고, 자기 건강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며 음식을 탐하는 탐식’(Gluttony)

 

육체적 쾌락에 대한 무절제한 욕망으로서의 음란’(不貞, Lust)

 

물질적 소유에 대한 집착으로서의 탐욕’(Avarice/Greed)

 

세속적인 욕망의 좌절에서 느끼는 상실과

현재를 향유하지 못하고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비관하는 상태로서의 슬픔’(Sadness/Sorrow)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격렬한 감정으로서의 분노’(Anger)

 

한낮의 악마라고 불렸던 영적인 무기력과

수행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마음인 나태’(Acedia)

 

자신의 덕행이나 성취를 과시하고 칭찬받으려는 욕구로서의 허영’(Vainglory)

 

자신의 성취가 오직 자기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믿으며

하나님과 타인의 도움을 부정하는 오만한 마음으로서의 교만’(Pride)

 

이 모두는 수도하는 이들의 영적 전투에서 반드시 물리쳐야 하는 것들이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경계해야 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마음속으로 치고 들어와

어떤 순간에 거기에 굴복하여 넘어지는 일들이 생길 수는 있다.

그러나 거기에 오래도록 머물거나, 의도적으로 행해서는 안 된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고요히 기도하며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혀야 한다.

 

- 향린 목회 45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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