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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영혼은 솜털처럼

by phobbi posted Jan 21, 2026 Views 22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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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1-21

2026. 01. 21.

 

영혼은 솜털에 비길 수 있습니다. 솜털은 바싹 말라 있으면 지극히 가벼운 바람결에도 높이 날아오르지만, 물에 젖으면 땅바닥에 떨어집니다. 우리 영혼도 하느님의 일이 아닌 다른 일들에 관한 온갖 염려를 깨끗이 털어 내고 바싹 말리면본성상 하느님 은총으로 하느님께 드높이 날아오릅니다. 이는 우리 영혼에 대한 낙관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카시아누스에 따르면, 영혼은 장애물이 없어지면 자연히 하느님께로 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수덕 실천은 영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영혼이 하느님을 찾게 된다고 말합니다.

 

토마스 머튼 지음/최문희 옮김, <홀로 계신 분께 홀로>(분도출판사 2025. 9. 4. 초판 1), 2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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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종교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늘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도 한눈을 팔기 때문이다.

성경도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그 밖에 다른 일의 욕심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한다(4:19).

 

우리는 무엇에 짓눌려서 가볍게 날지 못하고 있는가?

무엇에 정신이 팔려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는가?

 

- 향린 목회 4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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