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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간디가 말한 일곱가지 사회악

by phobbi posted Oct 26, 2025 Views 35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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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10-26

2025. 10. 26.

 

스승이 세상의 파멸에 대하여 강연을 하리라는 것이 오래 전부터 광고가 되었고, 그래서 수도원 마당에는 많는 군중이 모였다.

 

강연은 일 분도 채 안 걸렸다. 이것이 그가 말한 전부였다.

 

이러한 것들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갑니다:

원칙 없는 정책,

자비 없는 발전,

노동 없는 축재,

침묵 없는 배움,

관용 없는 종교,

깨침 없는 예배.”

 

앤소니 드 멜로 지음/이미림 옮김, <일분 지혜>(분도출판사 1996년 신정판[2002 10]), 236.

 

==============================

 

드 멜로 신부님의 위의 글은 아마도 간디의 글을 패러디한 것일 테다.

마하트마 간디는 56(1925)young india라는 잡지에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가지 사회악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는다. 인도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벗어나 제대로 된 독립 국가로 서기 위해 피해야 할 사회악 목록은 아래와 같다.

 

원칙 없는 정치’(Politics without Principle)

노동 없는 부’(Wealth without Work)

양심 없는 쾌락’(Pleasure without Conscience)

인격 없는 지식’(Knowledge without Character)

도덕성 없는 상업’(Commerce without Morality)

인간성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Humanity)

희생 없는 예배’(Worship without Sacrifice)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인 아룬 마닐랄 간디(Arun Manilal Gandhi)

이 목록에 책임 없는 권리’(Rights without Responsibilities)를 덧붙이기도 했다.

 

초중등 시절, 학교에서는 자기만의 좌우명(座右銘)을 가지도록 가르치곤 했는데,

하루하루 살면서 어떤 원칙과 가치관을 지니고 사는지 종종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

묵묵히 배우고, 순간순간 깨우치는 삶을 위하여.

 

- 향린 목회 35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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