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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후기 세속 공공 신학의 세 가지 모티프

by phobbi posted May 23, 2025 Views 3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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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5-23

2025. 05. 23.

 

마지막으로, 후기세속 공공신학의 세 가지 모티프를 발전시킬 텐데, 이는 나의 논의에서 이미 등장했지만 지금까지 내가 주장한 바에 비추어 새로운 중요성을 획득한 듯하다. 첫째, 기독교 변증으로서의 공공신학에서는 무엇보다도 잡혀간 그 도시의 평안과 번영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 도시를 위해 여호와에게 기도한다.’ ‘이것은 그 도시가 평안하고 번영을 누릴 때 너희도 평안하고 번영을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29:7, 현대인의 성경). 이는 세속과 연대하여 수행해야 할 책무이며, 무엇보다도 먼저 제도교회라는 경계를 넘어서는 공동선의 문제다. 실제로 그리스도인의 공적 소명의 한 부분은 건강한 정치체의 유익을 위해 시민적 담론을 위한 다원주의적 숙고의 공간을 길러 내는 것이다.

 

둘째, 신앙에 대한 변론을 통치자를 향한 탄원으로 이해했던 초기 기독교 변증가들을 따라서 나는 권력을 향해 진리를 말하는공공신학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는 변호자의 역할을 하며 정의의 이름으로 구조와 제도를 향해 예언자적으로 발언하는 공공신학자들의 역사적 헌신을 새롭게 한다. ~~

 

나의 세 번째 모티프로서 공공신학의 간과된 양상, 즉 평신도의 세속적 소명과 형성에 더 주목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 이것은 제도 교회로 하여금 평신도 사이에서 더 심층적이며 더 방대한 신학적 문해력을 길러 내는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라고 요구한다. 이는 다시 변증에서 말과 행동의 관계로 이어진다.

 

일레인 그레이엄 지음/박세혁 옮김,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비아토르, 2025. 05. 02.), 39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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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가 되살아나려면 기독교 신앙의 내적 정합성이나 교리적인 우월성을 자랑하거나 선전하기보다는 실제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신학이 어떤 실제적 유용성을 지니는지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교회는 세상과 소통하여 세상의 평안과 안전, 번영과 공공선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예언자의 전통을 이어받아 불의를 물리치고 정의를 세우며, 그렇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제자의 양성에 힘써야 한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보고 알 듯이,

교회도 결국은 교회와 그 구성원들이 행하는 삶의 실천 속에서만 자기를 증명할 수 있다.

 

 

 

 

- 향린 목회 20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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