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20.
모든 건 다 체력이다.
불쑥 손이 나가는 경솔함,
대충 타협하려는 안일함,
조급히 승부보려는 오만함,
이 모든 게 다 체력이 무너지면서 나오는 패배의 수순이다.
영화, <승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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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를 보았다.
바둑을 잘 모르지만,
이병헌, 유아인의 연기가 참 좋고,
과거 TV에서 보았던 조훈현, 이창호 기사의 모습이 추억처럼 떠올라 좋았고,
배우들이 주고받는 언어들이 맘에 든다.
답이 없지만,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둑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바둑만 그런 게 아니다.
원래 인생이란 답이 없다.
정답이 있어서도 안 된다.
하나의 인생이 정답이라면 나머지 인생이 오답이 되기 때문이다.
끝없이 깊어지는 질문 속에서, 이전 질문이 해소될 뿐!
질문을 붙들고 늘어지는 것일 뿐!
- 향린 목회 198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