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천하의 큰길 함께 걷기와 아름다운 미래 함께 만들기 ⓷

by 통일둥이 posted Oct 06, 2023 Views 1700 Replies 0

천하의 큰길 함께 걷기와 아름다운 미래 함께 만들기

: 웅장한 청사진을 정확한 방향의 시간표로 바꿔야

[번역] 인민일보 게재 / 강정구 번역

기자명 인민일보 게재 / 강정구 번역 입력 2023.10.06 12:23 수정 2023.10.06 14:55 댓글 0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118

원제: 坚持正确方向把宏伟蓝图变成路线图(和音)

——共行天下大道 共创美好未来(인민일보 게재)

출처: http://world.people.com.cn/n1/2023/1002/c1002-40088609.html (2023100205:39)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반드시 신형(新型)경제세계화를 추동하여야 하고, 평화적 발전노선을 걸어야 하고, 신형(新型)국제관계를 건설하여야 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행하여야 하고, ()인류공동가치를 선양하여야 한다.

 

이념은 행동을 이끌고, 방향은 출구를 결정한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일전에 발표한 <인류운명공동체 제휴구축: 중국의 창의와 행동>의 백서는, 중국이 주장하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목표 방향과 그 실현 경로를 밝히고 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필수적으로, 신형(新型)경제세계화를 추동해야하고, 평화적 발전 노선을 걸어야 하고, 신형(新型)국제관계를 건설하여야 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행하여야 하고, ()인류공동의 가치를 선양하여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그 웅장한 청사진을 시간표로 바꿀 수 있고, 아름다운 염원의 미래를(美好愿景) 현실로 바꿀 수가 있다.

 

경제세계화는 사회생산력 발전의 객관적 요구이고 과학기술 진보의 필연적인 결과이다. 과거 수 십 년, 경제세계화는 신속하고 맹렬하게 발전해 왔다.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해 왔고, 상품과 자본의 유동성 및 과학기술과 문명진보 촉진을 극대화 하였다.

 

신형(新型)경제세계화 추동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필연적 요구이다. 경제세계화가 초래한 도전에 직면해서, 당연히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제 멋대로 국제질서와 국제규칙을 파괴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개방적 정책취향을 견지하고, 각국의 경제가 서로 연동해서 융통하도록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한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신냉전의 형태로 추구하는-역자) ‘탈구와 연결 끊기(脱钩断链)’ 실행을, ‘작은 정원과 높은 담장(小院高墙)’ 짓기를, ‘의존 감소(降依赖)’탈 위험(去风险)’의 과대한 선전 등을 단호히 반대한다. 오히려 인류공동이익으로부터 출발할 것을 확고히 제창한다.

 

그래서 경제세계화가 더욱더 개방·포용·보편적 혜택·균형·호혜이익을 지향하는 발전방향을 추동한다. 이로써 각국 인민이 경제세계화와 세계경제 성장의 성과를 함께 누리도록 하자는 것이다.

 

평화적 발전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한 전제이다. 모두가 다 평화적 발전 노선을 걸어야만, 나라와 나라가 서로 평화롭게 지날 수 있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중국인민은 평화의 진귀함을 깊이 깨닫고 있다.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진을 자기의 신성한 직책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평화적 발전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발전이 어느 정도로 이뤄졌든 간에 이와 상관없이,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영원히 확장을 꾀하지 않는다.

 

중국은 일체의 패권주의와 강권정치에 대한 반대의 기치를 선명히 하고 있다. 일방주의나 보호주의 및 패권능멸의 행실이(霸凌行径) 어떠한 것일지라도 이에 대한 중국의 반대는 전혀 동요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100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적 대변혁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확고히 평화의 편에 서고, ()세계 안보규칙 제정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특색의 열띤 문제 해결의 방법을 실행하고, 각국과 손을 잡고 세계안보창의를 실행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이다.

 

신형(新型)국제관계가 새로운 것은, 나라와 나라사이에 새로운 교류를 수립하는데 있다. 또한 다른 문명과 다른 제도의 국가와 평화공존과 공동발전의 세계역사를 일구는 새로운 장을 개척(开辟)하는 데 있다. 이러한 신형국제관계 구축은 응당 상호존중·공평정의·호혜협력(合作共赢)의 원칙을 아울러 가진다.

 

상호존중은 성의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고, 평등하게 상대하고, 강권정치와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것이다.

 

공평정의는 바로 각국이 단순한 물질주의 취향과 경쟁지상의 법칙을 당연히 폐기하고, 다른 나라들도 모두 평등한 발전 권리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도록 확보해 주는 것이다.

 

호혜협력은 바로 각국이 오로지 자신의 더 많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념을 폐기하고, 자기 나라 이익을 추구할 때는 다른 나라의 합리적 관심을(关切) 아울러 고려하고, 자기 나라 발전을 추구할 때는 각국의 공동발전을 함께 촉진하는 것이다.

 

중국은 평화공존 5원칙의 기초 하에 각국의 발전과 우호적인 협력을 견지할 것이다. 또한 신형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하고, 평등·개방·협력의 전()세계 동반자관계를 심화 확장하고, 각국 이익의 합치 점(汇合点)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세계의 문제는 복잡하게 착종되어 있다. 문제해결의 출구는 다자주의 옹호와 실행이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이다.

 

다자주의의 요지는 국제적인 일은 모두가 공동으로 협상하여 처리하는 것이다(商量着办). 또 세계의 앞길 운명을(前途命运) 각 나라가 공동으로 장악하는 것이다.

 

진정한 다자주의의 실행은 반드시 유엔을 핵심적인 국제체계로 삼는 것을 옹호하고,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고, 유엔헌장의 큰 뜻과 원칙을 기초로 한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만드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작은 패거리(小圈子)’를 만들고, ‘자국 우선주의를 채택하여, 배척·위협·타국탄압을 자행하고, 탈동조화·금수(断供제재를 자행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두다 일방주의이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일체의 형식적 일방주의를 반드시 반대하고, 특정 국가를 겨냥한 진영 만들기나 배타적 작은 패거리짓기를 반대한다. 또한, 이른바 규칙을 명목으로(旗号) 삼아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신냉전과 이념 대결의 행실을 일삼는 것을 극력 반대 한다.

 

중국은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를 전()인류공동가치로 제시해 왔다. 이로써 더욱 아름다운 세계 건설을 위한 정확한 이념적 지향을 제공한 것이다.

 

()인류공동가치는 다른 문명이 내재적으로 가진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은 배려로(宽广胸怀) 이해할 것을 앞장서서 제창한다(倡导). 이로써 다른 나라 인민의 자기 발전노선 탐색을 존중하고, 이른바 보편적 가치(普世价值)’라는 협애한 역사적 한계를(历史局限) 초월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가치 추구를 구현할 수가 있다.

 

()인류공동가치의 선양은 어떤 한 가치관을 제1의 존엄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 오히려 같은 점을 구하면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求同存异), 또 화합하면서도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기입장을 유지할(和而不同) 것을 제창한다. 이로써 문명의 다양성을 충분히 존중하고, 각 나라가 사회제도와 발전노선에 대해 자주적으로 선택할 권리 또한 존중한다.

 

대도라는 큰 길은 지극히 간단하지만, 아주 긴요한 것은 실천이다(大道至简实干为要). 모든 국가는 당연히 천하에 대해 책임(担当) 정신을 견지하여야 한다.

 

그래서 대화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모으고, 평화를 촉진하고, 발전을 추동하고, 통치를 개선하여야 한다. 아울러 전()지구적 행동, ()지구적 대응, ()지구적 협력을 전개하여,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

 

 

 

坚持正确方向把宏伟蓝图变成路线图和音

——共行天下大道 共创美好未来

2023100205:39 | 来源人民网人民日报小字号

http://world.people.com.cn/n1/2023/1002/c1002-40088609.html

 

 

构建人类命运共同体必须推动新型经济全球化走和平发展道路构建新型国际关系践行真正的多边主义弘扬全人类共同价值

 

理念引领行动方向决定出路国务院新闻办公室日前发布的携手构建人类命运共同体中国的倡议与行动白皮书指出构建人类命运共同体的中国主张既有目标方向也有实现路径构建人类命运共同体必须推动新型经济全球化走和平发展道路构建新型国际关系践行真正的多边主义弘扬全人类共同价值只有这样才能把宏伟蓝图变成路线图把美好愿景变为现实

 

经济全球化是社会生产力发展的客观要求和科技进步的必然结果过去数十年经济全球化迅猛发展为世界经济发展提供了强劲动力极大促进了商品和资本流动科技和文明进步推动新型经济全球化是构建人类命运共同体的必然要求面对经济全球化带来的挑战不应任由单边主义保护主义破坏国际秩序和国际规则而要坚持开放的政策取向推动各国经济联动融通共同建设开放型世界经济中国坚决反对实行脱钩断链构筑小院高墙炒作降依赖”“去风险坚定倡导从人类共同利益出发推动经济全球化朝着更加开放包容普惠平衡共赢的方向发展让各国人民共享经济全球化和世界经济增长成果

 

和平发展是构建人类命运共同体的重要前提只有大家都走和平发展道路国与国才能和平相处构建人类命运共同体才有希望中国人民深知和平的珍贵把促进世界和平与发展视为自己的神圣职责中国坚持走和平发展道路无论发展到什么程度中国永远不称霸永远不搞扩张中国旗帜鲜明反对一切霸权主义和强权政治毫不动摇反对任何单边主义保护主义霸凌行径面对世界百年未有之大变局中国坚定站在和平一边积极参与全球安全规则制定加强国际安全合作践行中国特色热点问题解决之道同各方携手落实全球安全倡议共同守护世界和平安宁

 

新型国际关系之所以新在于走出了一条国与国交往的新道路开辟了不同文明不同制度国家和平共处共同发展的世界历史新篇章构建新型国际关系应秉持相互尊重公平正义合作共赢原则相互尊重就是坚持以诚待人平等相待反对强权政治和霸凌主义公平正义就是各国应摒弃单纯的物质主义取向和竞争至上法则确保不同的国家都能获得平等的发展权利和机会合作共赢就是各国应摒弃一味谋求自身更大利益的理念在追求本国利益时兼顾各国合理关切在谋求本国发展时促进各国共同发展中国坚持在和平共处五项原则基础上同各国发展友好合作推动构建新型国际关系深化拓展平等开放合作的全球伙伴关系致力于扩大同各国利益的汇合点

 

世界上的问题错综复杂解决问题的出路是维护和践行多边主义推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多边主义的要义是国际上的事由大家共同商量着办世界前途命运由各国共同掌握践行真正的多边主义必须维护以联合国为核心的国际体系以国际法为基础的国际秩序以联合国宪章宗旨和原则为基础的国际关系基本准则在国际上搞小圈子”“本国优先排斥威胁打压他国搞脱钩断供制裁本质上都是单边主义构建人类命运共同体必须反对一切形式的单边主义反对搞针对特定国家的阵营化和排他性小圈子反对打着所谓规则旗号破坏国际秩序制造新冷战和意识形态对抗的行径

 

中国提出和平发展公平正义民主自由的全人类共同价值为建设一个更加美好的世界提供了正确理念指引全人类共同价值倡导以宽广胸怀理解不同文明对价值内涵的认识尊重不同国家人民对自身发展道路的探索超越了所谓普世价值的狭隘历史局限体现了人类命运共同体的价值追求弘扬全人类共同价值不是要把哪一家的价值观奉为一尊而是倡导求同存异和而不同充分尊重文明的多样性尊重各国自主选择社会制度和发展道路的权利

 

大道至简实干为要各国应秉持以天下为己任的担当精神加强对话凝聚共识促进和平推动发展完善治理开展全球行动全球应对全球合作以实际行动推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

 

人民日报 》( 20231002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교회동창회 151] 예수의 십자가는 “타락의 대가와 내세적 영생”의 상징이 아니다! 다만 비기독교인과 무신론자도 살아내는 “온전한 인간성의 우주적 삶”의 표징이다! 최성철 2021.11.13 1709
507 [교회동창회 7] 두려움과 이기심을 심어주는 교회 없는 사회 최성철 2019.03.16 1709
506 [8월 18일(목) 오후 8시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펠로시의 대만 방문과 후폭풍 대만을 둘러싼 미·중 긴장, 왜 높아지나? 파장은? file 김재원 2022.08.11 1708
505 [교회동창회 48] 이 세계와 분리된 별개의 종교적 영역은 없다. 하늘 위에 거룩한 성전도 없다! 3 최성철 2020.01.10 1708
504 [성서문맹퇴치] 성탄절은 만들어진 이야기이며, 사람답게 살려는 인간적인 이야기이다! 최성철 2019.12.14 1708
503 중국경제,알기나 하나요? 통일둥이 2019.08.29 1707
502 독립유공자 정상윤 선생과 향린교회 정혜열 권사 file 홍성조 2019.03.27 1706
501 [교회동창회 125] 팬데믹의 위기에서 교회가 믿는 “그런 하느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최성철 2021.05.15 1704
500 조선전쟁과 항미원조전쟁, 무엇이 다른가? 통일둥이 2020.11.16 1704
499 [교회동창회 59] 오늘날 교회에 대한 회의와 허무는 최악의 수준에 이르렀다! 최성철 2020.03.25 1703
498 가을 아침, 진한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유혜연 집사님 file 홍성조 2019.09.30 1703
497 자유인의 하늘 뜻 펴기 - 홍이승권님 - 우리가 본 북한 file 도임방주 2019.08.01 1703
496 [교회동창회 18] 아니! 아직도 하느님을 믿으세요? 최성철 2019.05.31 1703
495 누구일까요 ? 2 file 홍성조 2019.12.03 1702
494 무감어수 감어인 제9호 file 흐르는물처럼 2019.04.27 1702
493 [교회통창회 85] 인간의 죄과 죽음의 원인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 성서를 버려라! 최성철 2020.08.23 1701
492 김진아 목사님이 누구 ? file 후정(홍성조) 2020.01.28 1701
491 [교회동창회 49] 채색된 베일에 은폐된 교회를 발가벗겨 버려라! 3 최성철 2020.01.18 1701
» 천하의 큰길 함께 걷기와 아름다운 미래 함께 만들기 ⓷ 통일둥이 2023.10.06 1700
489 [교회동창회 149] “인간성”을 폄하하는 “유신론적 종교제도”에 철저히 반대하고 거부한 사람들이 “기독교”를 세웠다! 최성철 2021.10.30 170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