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이웃과 함께하는 40일 묵상여행 

 

10일차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말 씀 : 역대기상 16:31~33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야훼께서 등극하셨다.”하고 만방에 외치어라. 바다도, 거기 가득한 것도 다 함께 기뻐 뛰어라. 숲의 나무들도 환성을 올리어라. 야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셨다. 

 

• 묵 상 

어떤 새들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창조물이 주님께 노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슬픈 현실은 우리가 어떤 동물을 탐욕스럽게 사냥하고, 

다른 창조물들의 환경을 파괴하고, 바닷속의 다른 것들을 오염시킴으로써, 

자연의 합창 소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우리의 소비 욕구는 숲은 파괴하고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우리는 창조물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오염과 과도한 포획으로 인해 바다는 더 이상 울리지 않고, 

들판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 이상 기뻐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우리 자신과 신의 선한 창조와 미래의 지구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합니다. 

 

• 인 용 

창조의 수호자, 자연 속에 새겨진 신의 계획의 수호자, 

서로의 보호자, 환경과 창조물의 보호자가 되자. 

파괴와 죽음의 징조가 이 세상의 앞길에 동반되는 것을 허락하지 말자! 

-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

 

• 행 동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는 공기청정기를 끄고 자연 의 공기순환을 이용하세요. 

창문과 문을 열어 집의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 기 도 

단순하고 평화로운 곳에 대해 감사합니다. 

우리 내면에서 이러한 곳을 찾게 하소서. 

자연의 진리와 자유가 있는 곳 기쁨의 영감과 회복이 있는 곳, 

모든 생명체가 받아들여지고, 속하는 곳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 자신 안에서, 다른 존재 안에서 이러한 장소를 찾게 하소서. 

우리가 그 장소들을 회복하게 하소서. 

우리가 그들을 견고하게 하고 보호하며 그런 장소들을 창조하게 하소서. 

우리의 내적 생명의 진리에 따라 

이 바깥세상을 바로잡고 자연의 영원한 지혜로 

우리의 영혼이 형성되고 자라나게 하소서. 아멘. 

                                               - 마이클 루닉(Michael Leun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