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해방전쟁의 전면적 승리를 단호히 쟁취하자
<번역> 인민일보 게재 /강정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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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6:40:36
원제: 坚决夺取脱贫攻坚战全面胜利 (인민일보 게재)
——论学习贯彻习近平总书记在决战决胜脱贫攻坚座谈会上重要讲话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20/0308/c1003-31621824.html
(2020年03月08日08:31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요약: 2020년까지 농촌의 빈곤인구 전부가, 현재 기준에 따른, 빈곤에서 해방되기로 계획되어 있다. 이는 당 중앙이 전국 인민에게 제시한 정중한 약속으로, 반드시 이 기한 내에 실현되어야 한다. 이는 중화민족과 인류 모두에게 중대한 의의가 있는 역사적 위업으로, 반드시 단호히 완성되어야 한다.
3월 6일, 탈(脫)빈곤공략의(脱贫攻坚) 최후 결전과 결정적 승리를 위해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당의 18차 전당대회 이후 탈(脫)빈곤공략에 관한 최대 규모의 회의였다. 그 목적은 바로 전당·전국·전사회의 역량을 동원하기 위한 것이고, 더욱더 큰 결심을 다져, 더욱 강력하게 탈(脫)빈곤공략을 추진하고, 최후의 승리 취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시진핑 총서기는 회의 중 발표한 중요 강화에서, 탈(脫)빈곤공략이 취득할 결정적 성취를 충분히 인정하고, 이 탈(脫)빈곤공략 전쟁이 당면한 고난과 도전을 이길 수 있는 방안을 근본적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탈(脫)빈곤공략에 대한 당의 영도 강화에 대해서, 또 공략 목표와 임무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높이 완성하는 것에 대해서, 명확한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공략전쟁의 전면적 승리를 단호히 쟁취하기 위해서, 또 소강사회의 전면적 건설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방향을 명확히 지시하고(指明了努力方向), 근본적으로 따르고 지켜야 할 바를 제시했다(提供了根本遵循).
탈(脫)빈곤공략은 시진핑 총서기가 마음속으로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큰일이고, 정력을 가장 많이 쏟는 일이다. 18차 전당대회이후, 시진핑 총서기는 지방에 대한 조사연구에 나갈 때마다, 매번 빈곤마을과 빈곤가구를 방문하여 그들의 상황을 파악해 왔다. 그리고는 “그들의 삶이(生活存在) 힘들면, 나 또한 마음이 졸여지고(感到揪心), 그들의 삶이 좋아지면, 나 또한 기뻐진다.”고 말했다.
2015년 이래, 시진핑 총서기는 탈(脫)빈곤공략 전쟁의 승리를 위한 7개 주제별 회의를(专题会议) 개최했다. 매번 1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불거진 문제를(突出问题) 분석하고, 그 해결책(破解之策) 연구에 집중하고, 담당업무를 배정하였다. 이 모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千方百计) 일반 백성들이 모두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소강사회의 전면적 건설을 확보해서, 하나라도 모자람이 없게, 또 한 사람이라도 낙오하지 않기 위해서다(为的就是).
18차 전당대회 이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강고한 영도아래, 또 전당·전국·전사회의 공동노력 하에, 우리나라 탈(脫)빈곤공략은 결정적 성취를 거두었다. 이제 탈(脫)빈곤공략의 목표와 임무는 거의 완성에 이르렀고, 빈곤인구는 2012년 연말의 9,899만 명에서부터 2019년 연말의 551만 명으로 까지 감소되었다. 이로써, 빈곤 발생률은 10.2%에서 0.6%로 내려갔다.
또한 구역 전체의 빈곤화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되었고, 빈곤 군중의 “먹고 입는 것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문제는(两不愁)” 질과 량 수준에서 명확한 상승이 이뤄졌고, “교육·의료·주거의 3보장(三保障)”문제는 총체적으로 해결되었다. 대중교통(群众出行难), 전기, 등교, 간병, 통신 등의 어려움이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채 오래 끌었던 이들 큰 문제들이 보편적으로 해결되었다. 의무교육, 기본의료, 주거안전이 보장되고, 빈곤지구의 경제사회 발전이 분명히 가속화되었다.
*两不愁 三保障: 먹는 것과 입는 것에 걱정이 없고, 교육·의료·주거를 보장하는 탈(脫)빈곤공략의 중요 내용
올해 탈(脫)빈곤공략의 임무를 완성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유엔이 2030년으로 설정한 지속발전 도정의 빈곤감소 목표의 해를 10년 앞당겨 실현하게 된다. 세계에서 어떠한 국가도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해방되도록 도와준 적이 없다. 이는 중국과 세계 모두에 중대한 의의를 가진 일이다.
이러한 성적을 취득한 것은 전당·전국과 각 (소수)민족 인민의 지혜와 심혈이 응집한 결과이고, 방대한 간부와 군중이 견실히(扎扎实实) 일구어낸 것이다. 이로써 중국 공산당의 영도와 중국사회주의 제도의 정치적 우월성을 선명하게 드러내었다.
올해는 탈(脫)빈곤공략 전쟁의 마지막 1년으로, 마침표를 찍는 해이면서, 또 예기치 않게 전염병 영향을 받게 된 해이다. 그래서 각 업무의 임무가 더욱 중요하고, 요구사항은 더욱 높다.
반드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파악해야 할 것은(必须清醒看到), 탈(脫)빈곤공략 전쟁은 힘든 싸움이고, 가볍게(轻轻松松) 출격하면 이기게 되는 싸움이 결코 아니다. 또 잔여 탈(脫)빈곤공략의 임무도 힘들고 방대한데다(艰巨), 신형관상폐렴전염병이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맞았다. 탈(脫)빈곤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것은 아주 어렵고, 빈곤군중 일부에서 내생적 발전 동력도 부족하다. 이래서 특히 공략업무가 느슨해지거나 정력을 다른 곳에 옮겨 쏟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탈(脫)빈곤공략 업무는 지극히 어렵고 힘들다(艰苦卓绝). 각 성과(省区) 시(市)는 모두 층층이 서약서에 서명하고(签了军令状), 바로 실현할(就要兑现) 것을 약속했다. 그러므로 어떠한 퇴로나 신축성도 있을 수 없다.
최후에 가까워 올수록 점점 더 뿌리 줄을 팽팽히 잡아당겨야하고(紧绷这根弦), 멈출 수도 없고, 소홀히 할 수도 없으며(不能大意), 흐트러져도 안 된다(不能放松). 각 성과 시의 지역 부문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당 중앙이 배정한 정책을 잘 실행하고, 기간에 맞춰 탈(脫)빈곤공략의 목표와 임무 완성을 확실히 해야 한다.
소강사회의 전면적 건설이고, 첫 번째 100년 투쟁목표의 실현이면서, 가장 어렵고 방대한 임무는,
바로 탈(脫)빈곤공략이다.
또한 이 공략은 최대의 “가장 짧은 판자(短板)”이면서* 또한 간판 지시이다(标志性指标).
지금은, 탈(脫)빈곤공략 전쟁을 철저히 승리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지금은, 중화민족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절대빈곤문제를 역사적으로 마침표를 찍는 시점이다!
우리들 모두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둘레에 더욱더 긴밀히 단결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不忘初心),
사명을 명심하고(牢记使命),
확고한 자신감으로(坚定信心),
완강히 분투하여(顽强奋斗)
신형관상폐렴전염병의 영향을 단호히 극복하고,
탈(脫)빈곤공략 전쟁의 전면적 승리를 단호히 쟁취하여,
역사를 향해 또 인민을 향해,
합격의 답안을 제출합시다!
* 생물체 성장 정도는 필요한 모든 요소들 중 가장 적게 가진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원리로 독일 생물학자 F Liebig가 제시한 이론. 곧 아무리 다른 필요 양분이 섭취되더라도 어떤 한 양분이 부족하면 이 생물의 성장은 이 때문에 제한을 받는다는 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
이는 나무통에 물을 담을 경우 통이 담을 수 있는 물의 총량은, 그 통을 구성하고 있는 판자들 중 가장 짧은 판자에 의해 제한 받는다는 Cask Theory로도 불리고, 이를 중국에서는 木桶理论 木桶原理 木桶效应 이라고 부른다.
(<인민일보> 2020년 3월8일 01판)
人民日报评论员:坚决夺取脱贫攻坚战全面胜利
——论学习贯彻习近平总书记在决战决胜脱贫攻坚座谈会上重要讲话
本报评论员
http://opinion.people.com.cn/n1/2020/0308/c1003-31621824.html
2020年03月08日05:1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到2020年现行标准下的农村贫困人口全部脱贫,这是党中央向全国人民作出的郑重承诺,必须如期实现;这是对中华民族、对人类都具有重大意义的历史伟业,必须坚决完成。
3月6日,决战决胜脱贫攻坚座谈会召开。这是党的十八大以来脱贫攻坚方面最大规模的会议,目的就是动员全党全国全社会力量,以更大决心、更强力度推进脱贫攻坚,确保取得最后胜利。习近平总书记在会上发表重要讲话,充分肯定脱贫攻坚取得的决定性成就,深刻分析打赢脱贫攻坚战面临的困难挑战,对加强党对脱贫攻坚的领导、高质量完成脱贫攻坚目标任务提出明确要求,为我们坚决夺取脱贫攻坚战全面胜利、确保全面建成小康社会指明了努力方向、提供了根本遵循。
脱贫攻坚是习近平总书记心里最牵挂的一件大事,花的精力最多。党的十八大以来,习近平总书记每到一个地方调研,都要到贫困村和贫困户了解情况,“他们的生活存在困难,我感到揪心。他们生活每好一点,我都感到高兴。”2015年以来,习近平总书记就打赢脱贫攻坚战召开了7个专题会议,每次都围绕一个主题,分析存在的突出问题、集中研究破解之策、作出工作部署,为的就是千方百计让老百姓都能过上好日子,确保全面建成小康社会一个都不能少,不能出现一个人掉队。
党的十八大以来,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坚强领导下,在全党全国全社会共同努力下,我国脱贫攻坚取得决定性成就。脱贫攻坚目标任务接近完成,贫困人口从2012年年底的9899万人减到2019年年底的551万人,贫困发生率由10.2%降至0.6%,区域性整体贫困基本得到解决,贫困群众“两不愁”质量水平明显提升,“三保障”突出问题总体解决,群众出行难、用电难、上学难、看病难、通信难等长期没有解决的老大难问题普遍解决,义务教育、基本医疗、住房安全有了保障,贫困地区经济社会发展明显加快。今年脱贫攻坚任务完成后,我国将提前10年实现联合国2030年可持续发展议程的减贫目标,世界上没有哪一个国家能在这么短的时间内帮助这么多人脱贫,这对中国和世界都具有重大意义。这些成绩的取得,凝聚了全党全国各族人民智慧和心血,是广大干部群众扎扎实实干出来的,彰显了中国共产党领导和我国社会主义制度的政治优势。
今年是脱贫攻坚战最后一年,收官之年又遭遇疫情影响,各项工作任务更重、要求更高。必须清醒看到,脱贫攻坚战是一场硬仗,不是轻轻松松一冲锋就能打赢的,剩余脱贫攻坚任务艰巨,新冠肺炎疫情带来新的挑战,巩固脱贫成果难度很大,部分贫困群众发展的内生动力不足,尤其还要防止工作松劲懈怠、精力转移。脱贫攻坚工作艰苦卓绝,各省区市都层层签了军令状,承诺了就要兑现,没有任何退路和弹性,越到最后越要紧绷这根弦,不能停顿、不能大意、不能放松。各地区各部门要坚定不移把党中央决策部署落实好,确保如期完成脱贫攻坚目标任务。
全面建成小康社会、实现第一个百年奋斗目标,最艰巨的任务就是脱贫攻坚,这是一个最大的短板,也是一个标志性指标。现在,到了彻底打赢脱贫攻坚战的时候了!到了把中华民族千百年来的绝对贫困问题历史性地划上句号的时候了!让我们更加紧密地团结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周围,不忘初心、牢记使命,坚定信心、顽强奋斗,坚决克服新冠肺炎疫情影响,坚决夺取脱贫攻坚战全面胜利,向历史、向人民交出一份合格答卷!
《 人民日报 》( 2020年03月08日 01 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