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환대의 하나님, 오늘도 저희의 발걸음을 향린으로 향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매일매일 세상살이 바쁜 일상에 쫓기다가 주님의 날 다시금 당신의 성전에 모이게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숨결을 경험하며 성령 안에서 새로운 공기를 마십니다.
믿음의 동료들 안에서 따뜻함과 미소를 주고받으며 서로 배우고 격려하면서 예수를 더 닮고 따르고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주일은 매일매일의 일상에 대한 반역이라고 한 여성 신학자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함께 신앙을 다지며 기쁨으로 찬양을 드리고 성도의 친교를 나누며 예수님 안에서 진실된 관계를 만들어감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된 일인지요.
주님 오늘은 도시 농어촌 선교 주일입니다.
일찍이 생명 환경 선교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는 온 생명을 보듬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 위해 들녘교회와 함께 동역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것 중 일부를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저희들이 정성으로 드리는 이 예물이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들을 섬기고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는 일에 귀하게 쓰여지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이 예물과 함께 저희의 삶도 주님께서 주신 소명을 실천하는 가운데 참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저희의 푯대가 되시고 주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