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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인생은 나비처럼

by phobbi posted Jun 02, 2026 Views 17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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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6-02

2026. 06. 02.

 

저 나비

 

때로 버려지는 아픔이여 때로 노래하는 즐거움이여

때로 오오 하는 것들이여 아아 우우 하는 것들이여

한 세계를 짊어진 여린 것들의 기쁨이여

그 기쁨의 몸이 경계를 허물며 너울거릴 때 때로 버려지는

아픔과 때로 노래하는 즐거움의 환호 그 환호의 여림

때로 아아 오오 우우 그런 비명들이 젊어진 세계여

때로 아련함이여

노곤한 몸이 짊어지고 가는 마음

 

허수경 지음, <혼자 가는 먼 집>(문학과 지성사, 2024. 11. 22. 초판 36쇄 발행),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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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비처럼!

아아 오오 우우 하면서

때로 버려지고, 때로 노래하면서

한 세계를 짊어지고

노곤해진 몸으로 아련하게 가는 마음으로.

 

- 향린 목회 57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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