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4. 2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새번역성경 창세기 1장 26-27a)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님이 그를 기억해 주시며, 인간이 무엇이라고 주님이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새번역성경 시편 8편 4절)
===============================
그리스도교 인간론은 바로 이 두 구절에 잘 담겨있다.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볼 줄 알아야 하고,
스스로 자신을 생각할 때는 시편의 찬양이 흘러나와야 한다.
실로 그렇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날이 시작되기에
모든 것이 새롭고,
사람도 어제와 다른 새사람이 된다.
어제의 잘못은 어제에 남겨두고
오늘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만나야 한다.
마치 처음 본 사람처럼.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기억해 주시고 돌보아 주신다.
주무시지도 쉬지도 않으신다.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시나!
“주님! 제가 무엇이기에 저를 기억해 주십니까?”라고
감격하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이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볼 것이다.
다른 이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볼 수 없다면
시편의 기도는 나오기가 어렵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를 드린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기억하시고 돌보십니까?”
- 향린 목회 540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