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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나눔

망각의 축복

by phobbi posted Apr 13, 2026 Views 2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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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04-13

2026. 04. 13.

 

마을의 한 노부인이 거룩한 현시를 보았다는 말을 듣고 그 마을의 사제가 그것이 진짜인지를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다음에 하느님께서 나타나시거든 그분 혼자만 아시는 나의 죄를 말씀해 주십사고 청하십시오. 그거면 충분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한 달 뒤에 그 부인이 다시 왔고, 사제는 하느님께서 다시 나타나셨느냐고 물었다. 부인은 그렇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질문을 했습니까?”

했어요.”

그래, 뭐라고 하십디까?”

그분은 말씀하셨어요. ‘너의 신부님한테 가서 일러 드려라. 나는 그의 죄를 잊어버렸다더라고.’”

 

앤소니 드 멜로 지음/이미림 옮김, <개구리의 기도 1>(분도출판사, 2004),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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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잊어버리신 것을

나는 왜 기억해야 하나!

뭣하려고!

 

- 향린 목회 52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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