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3. 28.
자녀 양육의 비결
코츠크의 랍비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 물었다.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았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냐는 것이었다.
랍비가 대답했다.
“자네가 진정으로 그것을 원한다면, 자네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면 된다네, 자녀들은 그대의 모습을 보고 배울 거야.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네. 자녀들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고 자기 자녀들에게 그렇게 하라고만 하겠지. 계속 그런 식으로 이어지는 거야. 성경에도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 네가 눈으로 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명기 4:9) 하지 않았나? 자네가 그분의 말씀을 잊어버리면 자네의 자식들도 잊어버릴 테고, 그저 자기 자녀에게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만 할 거야. 그러면 당연히 손주들도 말씀을 잊어버리고 자기 자식들에게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만 하겠지. 결국 그러다가 아무도 말씀을 모르게 되는 거라네!”
마르틴 부버 지음/폴 멘데스-플로어 엮음/손성현 옮김, <하시디즘: 100개의 이야기>(비아토르, 2026. 2. 9. 초판 1쇄 발행), 170.
====================================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행동, 부모의 삶을 보고 자란다.
제자도 스승의 말을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승의 행동, 스승의 삶을 보고 배운다.
- 향린 목회 510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