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주간을 지켜주시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로 붙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 앞에서 다시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작은 친절과 배려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한 건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인도해 주시고, 혹시나 그런 일이 있다면 먼저 사과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십시오. 앞으로 살아갈 이번 한 주도 주님 안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저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 2026년 교회 곳곳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세움식과 임명식을 했습니다. 우리 공동체를 위해서 누군가는 역할을 맡아 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봉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선뜻 일을 맡아 준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해 주시고, 1년 동안 봉사하는 분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펴 주십시오.
한 주간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그대로 우리 이웃에게 나눠 주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쓰일 것들을 위해 우리가 정성의 예물을 모았습니다.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순간을 주님께 맡깁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