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

감사기도 | 김자영 집사

by 이원혁 posted Dec 12, 2025 Views 97 Replies 0
Extra Form
날짜 2025-12-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명과 사랑의 주님,
대림절 둘째 주일 한해의 끝자락을 여는 12월의 첫 주일에 저희를 다시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종종 흔들리고 지치며 때론 삶을 지탱할 자신조차 없었던 한해를 지났습니다. 

마음이 굳어 당신의 뜻을 온전히 듣지 못한 때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희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쓰러진 자리에도 다시 일어설 틈을 내어 주시고, 굳어 있던 마음에 다시 생명이 스며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당신 안에서, 그리고 서로의 곁에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가르치신 방법대로 함께 걷는 법을 배웁니다. 함께 땅을 파고 거름을 더하며 그 작은 손길들이 이 공동체를 지탱하고, 새로운 계절의 열매와 씨앗을 준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대림절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함께 기다리고 걸으며, 곧 오실 주님의 평화를 준비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 드리는 작은 헌금과 노력과 마음이 새날에 바탕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큰 일에 잇대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함께 가는 길을 여는 청년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