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도문

감사기도

감사기도 | 정하풍 집사

by 이원혁 posted Sep 21, 2025 Views 70 Replies 0
Extra Form
날짜 2025-09-21

하느님

우리는 정의롭고 관대하며 현명한 사람이길 원하지만,   조금의  손해도 보지않으려고 주머니의 동전을 세며,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나에게는 관대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불의를 볼 때 애써 눈감고, 작은 위기에도 크게 걱정하며 약간의 불편함을  못참고  환경을 파괴하는 삶을 죄책감 없이 살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흩어진 물방울 같은 나약하고 어리석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를 알게 하시고, 예수를 닮은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겨울  우리들을 광장에 불러 모으시고  내란세력을 물리치게 하시며 연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 지를 알게하셨고 승리의 경험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구테타를 막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지 오래 됐지만 그토록  원하는 사람사는 세상은 참으로 더디게 오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아리셀 참사등 수많은 참사의 원인규명에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고. 억울하게 직장을 잃고 삶의 벼랑끝에  내몰린 노동자들도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소식도 끊이지않습니다. 안전한 사회는  아직도 멀리있습니다.

 

 내란에 동조했던 기득권자들은 아무런 뉘우침도 없이 여전히 그들이 갖고 있는 권력과 재력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억압하고 탐욕을  부립니다. 저들은 거짓을 거짓으로 덮고, 죄악 위에 또다른  죄악을 쌓으며,  오히려 당당하게 내란청산을 원하는 사람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저들은 또아리를 틀고 저들의 세상이 다시 오기를 확신하며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얼마나 기다려야 이땅에서 악의 무리가 사라지고 주님의 나라가 오겠습니까? 

얼마나 기다려야 악인이 벌을 받고, 억울하고 슬프고 가난한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이 씼겨질런지요?

얼마가 더 지나야  사회적 약자들도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평등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볼 수 있을런지요?

 

그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바라며 우리는 연대의 끈을 붙잡고  정의의  편에 서겠습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향기로운 이웃으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라사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 믿으며,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나약하고 어리석은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주님, 우리의 손을 잡아주세요. 연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주님이 함께해  주세요.

 

우리가 드리는 모든 노력과 물질이 이땅에 주님 나라가 속히 세워지는데 바르게 쓰여지기를 ,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연대하는 우리들의 손을 잡아 이끄시며 힘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날짜 분류 제목 글쓴이
2025-12-25 감사기도 감사기도 | 곽상진 집사 이원혁
2025-12-21 감사기도 감사기도 | 김신 집사 이원혁
2025-12-14 감사기도 감사기도 | 남원미 집사 이원혁
2025-12-07 감사기도 감사기도 | 김자영 집사 이원혁
2025-11-30 감사기도 감사기도 | 정선미 집사 이원혁
2025-11-23 감사기도 감사기도 | 이은경 장로 이원혁
2025-11-16 감사기도 감사기도 | 장명숙 집사 이원혁
2025-11-16 목회기도 목회기도 I 김기수 장로 동해바다
2025-11-09 감사기도 감사기도 | 어수남 집사 이원혁
2025-11-02 감사기도 감사기도 | 남부원 권사 이원혁
2025-10-26 감사기도 감사기도 | 차우섭 집사 이원혁
2025-10-19 감사기도 감사기도 | 정인영 집사 이원혁
2025-10-12 감사기도 감사기도 ㅣ 향린공동체 연합예배 ㅣ 최경희 김지목
2025-10-12 목회기도 목회기도 ㅣ 향린공동체 연합예배 ㅣ 솔벗 김지목
2025-10-05 감사기도 감사기도 | 이규성C 집사 이원혁
2025-10-05 목회기도 목회기도 | 창조절5_강은성 장로 가을하늘
2025-09-28 감사기도 감사기도 | 정영훈 집사 이원혁
2025-09-21 목회기도 목회기도| 김기수 장로 동해바다
2025-09-21 감사기도 감사기도 | 정하풍 집사 이원혁
2025-09-14 감사기도 감사기도 | 진용수 권사 이원혁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