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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성지였던 '명동' 향린교회, 광장의 피난처 '광화문' 향린교회로

by 관리자 posted Jun 12, 2025 Views 18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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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3-18
매체이름 NEW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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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촉구 시민들 위한 야간 쉼터 제공…지적 수용하며 성 중립 공간 마련

 

'민주화 운동의 성지' 중 한 곳으로 불리는 향린교회(한문덕 목사)가 2025년 광장의 시민들에게도 문을 개방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선고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치권·종교계·여성·성소수자·노동자 등 각계에서 단식 농성, 철야 집회 등을 이어 가자 시민들의 쉼터와 피난처 역할을 맡겠다고 나선 것이다.

 

향린교회는 3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내수동 예배당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한문덕 목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석열 석방에 분노한 시민들이 밤샘 농성에 돌입했다! 향린교회는 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고자 한다"고 썼다. 밤 10시부터 아침 9시까지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교회 공간 1층, 4층, 5층을 개방하고, 컵라면을 비치했다. 화장실뿐 아니라 간이 샤워실도 제공한다. 향린교회 교인들이 숙직하면서 이를 관리하고 있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쉬어 갔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쉼터를 이어 간다. 다만 공간 규모상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전 숙직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