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9. 25.
“여보게, 비서, 자네 지쳐 보이는군, 무슨 일 있는가?”
“예, 사장님, 저는 … 아니, 말씀드려도 안 믿으실 겁니다.”
“아니, 믿겠네.”
“아닙니다. 믿지 않으실 겁니다.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자네를 믿겠네. 약속하지.”
“그렇다면 말씀드리죠. 저는 오늘 너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럴 리가 있나?”
앤소니 드 멜로 지음/황애경 옮김, <개구리의 기도 2>(분도출판사, 2010년 2월 6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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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게 선입견을 가지고 사물과 사람과 사태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 선입견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해석학의 관점에서 보자면, 선입견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자신의 관점이 부분이며,
어느 한쪽만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
선입견을 피할 수는 없기에,
하나의 선입견에서 여러 개로 확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사람은 이렇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향린 목회 69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