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을 5월의 푸르름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향린 공동체라는 하나님 텃밭에 홀씨로, 물과 바람으로, 가꾸는 정성의 여러 수고의 땀방울들을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으로 비추어 봅니다.
예배와 찬양, 교육과 선교, 인문학과 먹거리까지 보이지 않는 여러 손길들까지 수고의 이끔이들에게 감사하고 동행해 주시는 교인들 열기에 또한 감사합니다.
올해는 향린교회 창립자 안병무 선생님 서거 30주기를 맞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10월 어느 좋은 가을날, 안병무 선생님이 당신의 모친을 모델로 집필하신 저서 '선천댁'을 연극으로 만들어 올리려 합니다.
희곡 각색으로 수고하시는 오낙영 권사님과 6월부터 교우들을 중심으로 배우와 스텝들을 꾸려 함께 준비하고자 합니다. 주님이 주관하여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향연이 오클로스, 예수의 민중성이 이 땅의 어머니들 숨결로 만나고 발현되고 몸과 마음에 산 제사가 되게 주님이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 저희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던 도마의 결단처럼 우리네 삶들에 용기를 더하여 주시기를 역사 속에 늘 살아 계시는 청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