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부족한 저희에게 새로운 하루라는 기적을 허락하시어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경험케 하심 감사드립니다.
너무도 나약하고 작은 고난에도 쉽게 쓰러지는 저희를 손수 붙잡아 일으켜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희망으로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암몬 자본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치열한 경쟁, 가득한 욕망과 혐오에 상처받고 황폐해진 저희들에게 주님의 사랑안에서 삶과 고민을 같이 나누고 지혜를 배우며 당신의 뜻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하는 향린 공동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아름답고 신명나는 우리 고유의 가락과 음율을 선물해 주시고 저희로 하여금 이미 깊은 내면 속에 숨어버린 우리 전통 가락과 음율을 찾아내어 당신을 찬양하는 기회를 허락하심과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분노케 하고 때로는 절망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과 도우심으로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일하는 발걸음에 참여하도록 결단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재물과 시간과 재능의 일부를 다시 주님의 전에 바칩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작은 쓰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말씀을 저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