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미국 중거리마사일 아·태 배치,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by 통일둥이 posted Aug 13, 2019 Views 1561 Replies 0

 

> 오피니언 > 기고

왕홍광: 미국 중거리마사일 아·태 배치,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번역> 황홍관(환구시보)/강정구 번역

황홍관(환구시보)/강정구 번역 | tongil@tongilnews.com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580

승인 2019.08.13 11:18:37

 

원제: 如何应对美在亚太部署中导 (환구시보 게재)

저자: 王洪光

출처: http://opinion.huanqiu.com/hqpl/2019-08/15272046.html

(2019-08-09 01:24 环球时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미국은 82일 정식으로 <중거리 핵전력조약(INF)>을 폐기했다. 폐기 즉시 신임 미 국방장관 에스퍼는 장차 아시아에 지대(지상 발사)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할 것을 공언했다(宣称). ·단거리미사일(탄도탄)은 사정거리가 500-5500 킬로미터이다. (중국 중앙을 기준점으로 했을 때역자) 이 거리의 적용 범위는(覆盖范围), 서태평양 방향에는 대략 제2도련선내를(호주 북부 포함), 인도양 방향에는 디에고 가르시아(Diego Garcia, 戈迪加西亚)군도를,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방향으로는 미국의 각 동맹국을, 북미 방향으로는 미국 알라스카의 아류신 군도(Aleutian Islands) 등을 포함한다.

 

미국의 중거리탄도탄의 원호(), 군사전략 전문가인 다이 쉬가(戴旭) 몇 년 전에 지적한 것처럼 “C자형 포위권에 따라 배치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초점은 아시아에 곧, 1, 2 도련선에 있다. 이 가운데 단거리 탄도탄은 다시 제1도련선에 배치될 것이다.

 

* 중국은 일본규슈·오키나와·대만·남중국해·말레시아를 잇는 제1도련선, 일본도쿄·사이판··인도네시아를 잇는 제2 도련선을 기준으로 대 미국 해상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설정해 왔다--역자.

미국 측은 제1도련선은 이미 파괴되어 온전치 못해(已残破不全)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해군과 공군이 제1도련선 출입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常态化出入), 정기 훈련을(例行训练) 진행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전력 대응을 못하여 고심하고 있고(苦无相应的战力应对), 일본 또한 감시선을 파견할 정도이다.

 

이 때문에, 일본은 미야기 섬에 소량의 지대함탄도탄(陆基反舰导弹--지상 발사 대 함정 겨냥 미사일--역자)을 배치하고, 소량의 수륙양용 부대를(两栖部队) 교체했다. 이들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시에 제1도련선 밖으로 강대한 군사력을 출격시킬 수 있는 우리 중국과 비교하면, 이는 가려운 데를 긁어 주는 것에 불과하다(就是挠痒痒). 미국 랜드 싱크탱크연구소는 최근 논증하기를, 우리는 단지 80발의 탄도탄만 있으면, 미국이 아시아에 배치한 56개 군사기지를 마비시킬(瘫痪)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셈법은(这种说法) 우리 중국의 중·단거리탄도탄의 위협을 과장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미국이 우리 군의 위협을 절실히 감지하고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때문에, 미국은 제2도련선의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괌도(关岛)와 남태평양의 기지 건설을 강화해, 쉽게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부분과, 고가의 해·공군 장비를 2선으로 물렸다. 그렇다면(那么), 미군은 제1도련을 포기했나? 현재의 대답은 포기가 아니라, 강화한 것이다(而是以精干). , 단지 작은 숫자의 군인들이 조종 및 통제할 수 있는 단거리탄도탄으로 보충하여 강화한 것이다. 아울러 방공과 해안을 함대 발사 미사일로 방위를 보충하여, 최고의 자원배치라는 가성비(性价比)”를 누리게 됐다. 그래서 여전히 제1도련에서 우리 중국과 주동권(Initiative)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목적은, 우리 중국의 전략 종심에 대해 위협과 타격을 가하고, 우리의 전쟁 잠재력을 파과하려는 데 있다.

 

사정거리 5천 킬로미터의 중거리 미사일 괌 배치는(部署在关岛), 중국의 우루무치 동쪽의 거의 전 영토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고;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Diego Garcia, 戈迪加西亚) 미군기지에 배치되는 중거리 미사일은 우리 운남성과 귀주성의 전략 후배지를 위협할 수 있고; 중아시아나 서아시아의 미국 동맹에 배치된 중거리 미사일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의 서쪽인 신장, 티베트 등 중국 서쪽의 반을 위협할 수 있고, 또한 당연히 러시아의 유럽 부분 전 지역을 위협할 수 있다. 미국의 아류신 군도(Aleutian Islands)에 배치된 미사일은 중국 북방지역을 위협하고, 동시에 러시아 원동지구도 위협한다.

 

이 때문에, 우리 중국 전체 지역이 “C자형 포위권으로부터 오는 미국 중거리미사일의 위협을 받게 된다. 어떤 지역은 심지어 중첩위협(重叠威胁)을 받게 된다.

 

미국 기술 축적은 충분해, 결심만 하면, 아마도() 아주 빨리 전투력을 형성할 것이다.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폐기 바로 이튿날, 미국 국방장관이 바로 중요 배치 방향과 시간을 언급했다. , 아시아태평양 방향을. 미국은 중·단거리미사일 배치를 아주 빨리 완성하여, 전투력을 형성하고, 전력을 튼튼히 하겠다는(是有底气的) 것이다.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전에는, 미군은 대량의 지상 발사 중·단 미사일을 배치했었다. , 퍼싱 지대지 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사정거리가 1600킬로미터, 명중도 40미터의 성능을 가진 미사일이었다. 설사 이들이 파괴 또는 퇴역되었더라도, 그 기술은 아직 비축되어 있다. 최신의 대륙간탄도탄(ICBM)과 순항 미사일 기술을, ·단거리 미사일로 이전하는 것이 무슨 어려운 일도 아니다.

 

사실, 미국은 이미 이전에도 이렇게 했다. <중거리핵전력조약> 체결 후, 미국은 전구 미사일방어체계(反导系统-MD) 개발이라는 구실로, 연구제조한 요격미사일(拦截弹)과 중거리미사일이 지극히 흡사해서(极其相似), 탄두를 서로 교환할 수 있고, 요격병기는 미사일로 즉시 변경될 수 있다.

 

미국은 또 이란과 조선의 미사일을 반격한다는 구실로, 모의 탄두를 연구·개발하여, 3-4천 킬로미터 멀리 타격할 수 있는 바, 바로 이것이 사실상 중거리미사일이다.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조약>을 준수하여 중·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미국인 자기들조차도 믿지도 않고, 또 문제 삼지도 않는다.

 

미래의 미국의 중·단거리 미사일 위협에 직면하여, 응당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하나, 미국 미사일을 배치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 대한 사전 경고이다. 만약 미국 미사일 배치를 받아들이면, 그것은 바로 미국의 편에 서는 것이며, 우리 중국에 비우호적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 된다. 그러면 경제무역과 각 방면의 교류왕래에 대해, 우리는 재고해야 한다.

 

, 유관 국가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 전시에 미국이 만약 중국을 타격하기 위해 이 유관 국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우리 중국은 그 나라를 적국으로 간주할 것이고, 그 나라의 모든 목표는 모두 우리의 반격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고, 또한 반격 목표가 단지 미사일 기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등을 경고해야 한다.

 

, 만약 우리 중국의 종심 내에 있는 핵시설을(전시 핵시설에 대해서는 미국도 분별하기가 어려울 것이지만) 타격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핵으로 반격해 주어야 한다(必予以核反击).

 

, 미국이 미사일을 배치하기만 해도, 그 미국 발사체계를 모두 우리 중국의 타격목표 목록에 포함시키고, 또 상관된 모든 것을 먼저 우리 컴퓨터에 비축시켜, 우리 중국이 반격할 준비를 갖춘다.

 

일단 전쟁이 터지고, 전투가 시작되면, 미국이 배치한 이들 중거리미사일은 제일 먼저, 1차적 타격목표로서 한 무더기 파괴를 당할 것이다.

 

 

 

王洪光如何应对美在亚太部署中导

2019-08-09 01:24 环球时报

王洪光 http://opinion.huanqiu.com/hqpl/2019-08/15272046.html

 

美国82日正式退出中导条约》,美国新任防长埃斯珀随即宣称将在亚洲部署陆基中程导弹中近程导弹射程500公里5500公里这个距离的覆盖范围西太方向大致包括第二岛链之内(含澳大利亚北部)印度洋方向戈迪加西亚群岛中亚西亚方向美国各盟国北美方向美国阿拉斯加的阿留申群岛可以说美国的中程导弹之弧就是沿着军事战略专家戴旭前些年指出的“C形包围圈部署其重点在亚洲即第一第二岛链近程导弹重在第一岛链

 

美方认为第一岛链已残破不全需要修补近几年我海空军常态化出入第一岛链进行例行训练美国苦无相应的战力应对日本也只能派机舰监视为此日本在宫古岛部署少量陆基反舰导弹换装了少量两栖部队这些举措相对我战时出击第一岛链之外的强大军力就是挠痒痒美国兰德智库近期论证我只要80发导弹就能使美国在亚洲的56个基地瘫痪这种说法可能夸大了我中近程导弹的威胁但美国切实感受到我军的威慑则是无疑的

 

因此美国加强了对第二岛链的经营尤其是关岛和南太的基地建设把部分易受打击高价值的海空装备回撤到二线上来那么美军是要放弃第一岛链了吗现在答案来了不是放弃而是以精干只需少量人员操控的近程导弹补位并辅以防空和岸舰导弹加以防卫求得性价比最高的资源配置仍在第一岛链与我争夺战场主动权

 

部署中导目的在于对我战略纵深进行威胁和打击破坏我战争潜力射程5000公里的中程导弹部署在关岛可对我乌鲁木齐以东的几乎全境产生直接威胁;印度洋戈迪加西亚美军基地可对云贵川战略腹地产生威胁;部署在中亚西亚盟国的中程导弹可对我西宁以西的新疆西藏青海西半个中国产生威胁当然也威胁俄罗斯欧洲部分全境部署在美阿留申群岛则可对我北方地区产生威胁同时也威胁俄罗斯远东地区由此我国全境将受到来自“C形包围圈美国中程导弹的威胁有的地幅甚至是重叠威胁

 

美国技术储备雄厚如果下定决心或很快就能形成战斗力废除中导条约第二天美国防长就谈到主要部署方向和时间即亚太方向美国让中近程导弹尽快完成部署形成战斗力是有底气的。《中导条约之前美军装备了大量陆基中近程导弹如潘兴地对地导弹射程1600公里命中精度40即使销毁或退役了但技术储备还在最新的洲际导弹和巡航导弹技术迁移到中近程导弹上也不是什么难事

 

其实美国已经这么干了。《中导条约签订后美国借开发战区反导系统研制的拦截弹与中程导弹极其相似换上弹头拦截器即变导弹美国还借口反击伊朗朝鲜导弹研制模拟靶弹能打三四千公里其实就是中程导弹说美国遵守中导条约不发展中近程导弹美国人自己都不相信也不在乎

 

面对未来的美国中近程导弹威胁该如何应对一是事先警告可能部署美国导弹的国家如果接受美国导弹部署就是站在美国一边表示对我不友好那么经济贸易和各方面交往我将重新考虑二是警告有关国家战时美国如果发射导弹打击我国我将视该国为敌国该国所有目标都在我考虑反击之内而不仅仅是导弹阵地三是如果打击我纵深内核设施(战时核设施美国也难以分辨)我必予以核反击四是只要美国部署导弹其发射系统都将被我编入打击目标目录相关诸元储存于计算机一旦开战先敌开火作为第一批目标予以摧毁(作者是原南京军区副司令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 [교회동창회 147] “유신론적 종교”를 철저히 파괴한 “무신론자 예수의 정신”만이 오늘 인간과 세상을 위한 구원의 길이다! 최성철 2021.10.15 1576
524 신해혁명 110주년을 맞아: 중화민족위대부흥을 위한 광대한 역량의 결집을 통일둥이 2021.10.12 1593
523 [교회동창회 146] 세칭 무신론자 목사의 “하느님 없는 결혼” 주례 최성철 2021.10.09 1542
522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의 전면적 건설을 위한 분투를! 통일둥이 2021.10.06 1671
521 [교회동창회 145] 성서는 예수가 “편견과 차별”을 철저히 반대했다고 증거하는데 어떻게 교회는 성서를 왜곡하고 “편견의 온상지”가 되었나? 최성철 2021.10.01 1626
520 “친중” 발언? 한국 외교장관이 친한 것은 다름 아닌 한국의 국익 통일둥이 2021.09.28 1507
519 [교회동창회 144] “편견”을 철저히 반대한 예수가 어떻게 교회에서 “부족적 편견”의 우두머리가 되었나? 최성철 2021.09.24 1515
518 미국 언론: 중국의 시각에서 보면 미국은 호전적 패주 통일둥이 2021.09.19 1524
517 [교회동창회 143] “우주적인 예수”는 “부족적 사고방식의 종교”를 철저히 반대했는데, 어떻게 교회는 부족적인 집단이 되었나? 최성철 2021.09.17 1562
516 민영경제 없이 어찌 공동부유를 말할 수 있으랴? 통일둥이 2021.09.13 1524
515 [교회동창회 142] “험티 덤티”(Humpty Dumpty)가 된 “하느님”을 언제까지 믿겠습니까? 최성철 2021.09.10 1676
514 이제 “서방 우월주의”를 청산할 적기 통일둥이 2021.09.06 1532
513 [교회동창회 141] “하느님”은 인간의 언어: 예수는 종교가 만든 “망상의 하느님”을 철저히 반대했다! 최성철 2021.09.03 1521
512 공동부유를 위해 고수입 개인과 기업의 더 많은 사회보답을 통일둥이 2021.08.30 1530
511 [교회동창회 140] 성서는 참 사람 예수의 “인간성”을 증거하는데, 교회는 왜 딴소리하나? 최성철 2021.08.27 1592
510 왜 미국은 결국 대만을 포기할 수밖에 없나? 통일둥이 2021.08.23 1510
509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도 file 김지목 2021.08.21 1507
508 [교회동창회 139] 예수는 초자연적인 신(神)이 아니라, “고난받는 종”이라는 “참 사람”이었다! 최성철 2021.08.20 1764
507 코로나 발 4중주와 인류사 새 판짜기 통일둥이 2021.08.14 1650
506 [교회동창회 138] “예수 이야기”가 문자화되기 전 “참 사람 예수 체험”이 먼저 있었다! 최성철 2021.08.13 151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9 Next
/ 3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