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기도

성탄기도 ㅣ 이유람 어린이, 최해인 푸른이, 피은호 교우, 김명선 장로

by 이민하 posted Dec 29, 2023 Views 6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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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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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아기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슬픈 크리스마스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셨던  팔레스타인 땅에 

지금 전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전쟁이 사라질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거기에 사는 아이들이 지금 아프고 배가 많이 고프고 힘든데

도와주세요.

추위에 밖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아기예수님이 우리곁에 계시는

성탄절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행동해야할지 몸소

보여주시고 우리가 지은 죄 들을 모두 짊어지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우리 모두가 깨닿고 또 실천해 더 이상 아픈 사람들, 힘든 사람들이 없도록 하여 주세요.

눈이 내리는 겨울이니 모두가 따듯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남은 연말을 보내고 미운 일 없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주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기쁜 성탄절입니다.

세상의 모든 경계를 허무시고, 세상의 아픈 자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든 존재가 당신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의 세상에는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는 점점 더 황폐해지고,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분법적인 성별 논리에서 비롯된 혐오와 차별로 인해 성소수자들은 소외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절망적인 현실만 가득한 가운데 저희 미래 세대들은 희망을 잃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불안감과 무기력함에 빠져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공의를 이루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주님과 함께 이 땅의 아픈 자리를 치유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현실과 쌀쌀맞고 냉소적인 주위의 시선에 아파하고 좌절하게 될 저희지만, 그럼에도 연대하고 합심하여 세상의 변두리를 위해 같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이 세상 모든 이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이 날에, 평화를 누리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이 모든 말씀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곁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찬양합니다.

연약함으로 강함을, 비천함으로 위대함을, 비루함으로 고결함을 

극복하고, 통합하고, 일치시키신 주님!

오늘 우리에게 주신 당신의 말씀이 우리의 육신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되고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늘 영광 다 버리고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평화의 왕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이 땅에 생명과 평화, 정의와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