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이 경찰계엄 상태로 들어 갔습니다.
각종 뉴스를 보면, 방패로 내려 찍는 등 경찰의 폭력은 도를 넘어 선 지 오래 됐고, 노통 역시 이에 대해 무감각한 채 강행만을 되뇌이고 있을 뿐입니다.
노무현 정권이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핵폐기물장 문제를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풀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여담인데, 가끔 노통을 보면서 김영삼을 보는 듯 합니다. 일부 하는 일들은 거의 꼴통 수준이거든요.

지난 번 남신도들이 들녘교회 다녀 오면서 부안에서 100일째 촛불집회에 함께 참여하고, 뭔가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고들 제안했는데, 제 생각에는 명동에서 부안사태에 대한 선전전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사진을 좀 구하고, 글은 반핵부안(http://www.nonukebuan.or.kr/)에 가면 많이 있을 같습니다.

부안항쟁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이나 전국단위의 조직이 세워지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우리의 능력 밖에 있는 거라서... 어쨌든 이건 부안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핵반대 투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프레시안에 부안의 중학생들 인터뷰가 나왔는데, 그 아이들이 이번 부안항쟁을 통해 핵에너지 반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더군요. 핵없는 세상이야말로, 평화세상의 물질적 조건이 될 테니까요.

우리의 희망 사회부가 앞장 서면 어떨까요? ^_^
서명도 좀 받구요.
부안에 핵폐기장 건립 반대,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 요구 등을 요구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