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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310
인사말(격려사)
격려사로 되어있습니다만 격려사라고 하기 보다 인사말로 그저 몇 마디 해 보겠습니다. 먼저 엇그저께 생긴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에서 제 1회 세미나를 가지게 되어 기뻐하고 자축합니다. 특히 ‘종교법인법,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습니다. 많은 일반 시민들은 우리가 벌리는 이 운동의 필요성을 잘 인식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국민소득 2 만 불 시대를 살아가면서 또 부자국가들의 모임인 OECD 회원국이 되었다면서 인권문제를 지적받고 있다든지, 국가보안법을 하나 폐지하지 못하여 늘 지적되고 있다든지, 공무원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후진성이 이 땅에 버젓이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1등하여야 하는 것은 꼴찌를 하고 꼴찌하여야 할 것을 1등하는 사회입니다.
종교법인법이 미국과 일본 등에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도 그것을 가져야 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당연히 어떤 종교가 국교가 아닌 이상 어떤 종교에게 특권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런대도 마치 이 땅의 종교인들은 마치 특권이라도 가진양 모든 국민의 세금의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만, 이들만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라를 위해서 목청을 높이듯이 세금은 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적어도 헌법적인 규정입니다. 이 종교법인법 하나 못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릇 사회란 예수와 석가모니 같은 성인이 통하고 환영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2대 종교라는 기독교와 불교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예수나 석가모니가 한국 땅에 오면 그는 이단자로 처벌받을 것이고 오늘의 기독교는 예수의 원수들과는 친구가 되고 예수의 원수들과는 친구가 되는 그런 종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땅의 종교가 먼저 아름다워야 하고 솔선 수범할 때 그 사회는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목사이기는 하지만 저는 부끄럽습니다. 교회와 목사 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창피하여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그 정도로 오늘의 기독교는 회개하기는 너무나 멀리 갈대로 간 종교가 되었고 너무도 냄새나고 부패한 종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의 악을 추방해야 하는 종교들이 오히려 악하기까지 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헌법 제 11조 2항은 “어떤 특수계급”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국민으로서 세금을 내지 않는 특권 계급이 존재합니다. 우리 나라의 헌법 20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와 정치가 혼재해 있고 정치하는 분들은 그들의 선거 때문에 그렇겠지만 종교의 횡포를 방치해 두는 현실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학교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고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한다 - 개악한다 - 는 것이 이 땅의 보수 우익적인 종교인들의 짓거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법인법을 제정하여 세습, 횡령, 배임, 추행 등의 잘못을 고치고 건강한 종교가 이 땅에 존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이 세미나가 유익한 결실을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사로 되어있습니다만 격려사라고 하기 보다 인사말로 그저 몇 마디 해 보겠습니다. 먼저 엇그저께 생긴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에서 제 1회 세미나를 가지게 되어 기뻐하고 자축합니다. 특히 ‘종교법인법,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습니다. 많은 일반 시민들은 우리가 벌리는 이 운동의 필요성을 잘 인식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국민소득 2 만 불 시대를 살아가면서 또 부자국가들의 모임인 OECD 회원국이 되었다면서 인권문제를 지적받고 있다든지, 국가보안법을 하나 폐지하지 못하여 늘 지적되고 있다든지, 공무원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후진성이 이 땅에 버젓이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1등하여야 하는 것은 꼴찌를 하고 꼴찌하여야 할 것을 1등하는 사회입니다.
종교법인법이 미국과 일본 등에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도 그것을 가져야 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당연히 어떤 종교가 국교가 아닌 이상 어떤 종교에게 특권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런대도 마치 이 땅의 종교인들은 마치 특권이라도 가진양 모든 국민의 세금의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만, 이들만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라를 위해서 목청을 높이듯이 세금은 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적어도 헌법적인 규정입니다. 이 종교법인법 하나 못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릇 사회란 예수와 석가모니 같은 성인이 통하고 환영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2대 종교라는 기독교와 불교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예수나 석가모니가 한국 땅에 오면 그는 이단자로 처벌받을 것이고 오늘의 기독교는 예수의 원수들과는 친구가 되고 예수의 원수들과는 친구가 되는 그런 종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땅의 종교가 먼저 아름다워야 하고 솔선 수범할 때 그 사회는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목사이기는 하지만 저는 부끄럽습니다. 교회와 목사 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창피하여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그 정도로 오늘의 기독교는 회개하기는 너무나 멀리 갈대로 간 종교가 되었고 너무도 냄새나고 부패한 종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의 악을 추방해야 하는 종교들이 오히려 악하기까지 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헌법 제 11조 2항은 “어떤 특수계급”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국민으로서 세금을 내지 않는 특권 계급이 존재합니다. 우리 나라의 헌법 20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와 정치가 혼재해 있고 정치하는 분들은 그들의 선거 때문에 그렇겠지만 종교의 횡포를 방치해 두는 현실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학교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고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한다 - 개악한다 - 는 것이 이 땅의 보수 우익적인 종교인들의 짓거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법인법을 제정하여 세습, 횡령, 배임, 추행 등의 잘못을 고치고 건강한 종교가 이 땅에 존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이 세미나가 유익한 결실을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