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 성평등위원회 회의
5/1 13:30 ~ 14:45

# 참석자 : 신복희 김숙영 윤선주 김명일 피경원 조은화

1.4/17 "아빠가 아침을 차려주는 이유" 강연 평가
강연자의 실천이 감동을 주었음
자유직업인 변호사 직업에 대한 자긍심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처신할 수 있었을 테지만 직업적 성공에 대한 부분을 과감히 포기해야 했을 것
남편이 아내의 집안일을 돕는다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당연히 동등하게 함께 하는 것으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
사교육을 거부하고 소신있게 자녀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강연대상이 집중되지 않아 아이들의 나이 격차가 커서 돌봄교실이 적절히 운영되지 못한 측면
돌봄교실에 아이를 맡긴 일부 어머니들은 티타임을 갖기도 함

2. 성소수자 인권 활동 참여의 건
지난 4/26(월) 향우실에서 열린 육우당 추모기도회에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참여했으며 6/11 퀴어축제에도 참여 예정
내년부터는 성소수자 인권 이슈 관련 홍보와 추모행사 알림 등을 보다 강화할 필요
교인들의 성소수자 인권 감수성이 점진적으로 개방되어 가는 것으로 보임
앞으로 향린교회 사회부 또는 성평등위원회 차원에서 탈피하여 교회 차원의 성소수자 인권 활동 연대를 유도할 필요

3. 6월 성평등강좌
성인지 감수성 교육 전문가 한채윤 선생 섭외- 길목협동조합과 연계도 검토
섭외가 어려우면 영화상영도 가능

4. 신규 성평등위원
청신 대표 김진모 교우 참여 예정

5. 권oo 교우 치리의 건
권교우 본인이 2차소환에도 불응하고 사건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 동정론이 등장하는 가운데 현재 성추행 행위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
그러나 유사사례 재발방지 차원에서
신상공개, 공개사과문, 출교, 접근금지 등의 정확하고 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
교회 차원 치리 방향은 5/21 ~ 5/22 당회수련회에서 결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