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평안하신지요..

참 오랜만에 편하게(?) 글을 적습니다..
성가대 게시판을 보니 정말 본의 아니게 제가 엄청 도배를 했군요...
다른 분들도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었을 텐데...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불성실하게 성가대를 섬긴 것을 미안합니다...

그리고 한마디만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부족한 제가 향린 성가대의 일원으로 섬긴 짧은 시간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바로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내일에는 외국으로 떠나네요.. 앞의 일들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최대한 부딛쳐 보려고 무모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짧은 인생에서 무모한 도전은 두번째이네요..
3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중소기업을 시작해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나서도
게으른 탓에 성공하지 못했고...
이제 적은 나이는 아닌 지금의 때가 가장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모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향린 예배만큼은 꼭 같이 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나를 연결시켜준 하나뿐인 끈이 향린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오늘이 지나고 나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항상 평안하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변경하였습니다만.. 글의 내용을 보시면 누구인지는 아실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