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기도 - 6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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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분단 체제 하에서의 삼엄했던 군사독재 시절 우리는 평화라는 말도 통일이라는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시절, 위험을 무릎쓰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도움을 주셨던 해외의 교회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주여, 이 시간 다시 한번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반도는 오랫동안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 야욕에 의해 수난을 겪어 왔습니다. 중국에 의해 약탈당하고, 일본에 의해 식민통치를 당했으며, 미소 강국의 이데올로기 논쟁에 휘말려 동족상잔의 전쟁을 겪었고, 지금은 분단 63년 역사의 휴전 상태에서 언제 다시 전쟁으로 치달을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21세기 오늘의 현실에서도 강대국들은 세계를 재패하려고 아무 죄도 없는 자들을 죄인으로 정죄하고 무력으로 전쟁을 일으켜서 수많은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주여 저희를 일깨워 무엇이 불의인지, 누가 죄인인지를 올바로 보게 하소서 거짓된 교리와 이데올로기를 내 세워 전쟁을 일으키고 힘없는 이들의 피를 흘린 강자들의 불의한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도록 온 세계 만방에 참된 진리와 사랑의 빛을 비추소서 그리하여 모든 세계 만민이 일어나 불의한 강자들의 역사를 단절시키고 우는 자들이 웃고, 억압받는 자들이 해방되는 참된 평화의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
오늘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국제사회의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힘을 합하여 하루 속히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하여 남과 북이 하나되고 세계가 하나되는 참된 평화의 역사를 열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