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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느님!
신록이 우거지는 6월 초록의 물결을 주시고 오늘 성령강림주일과 6.10항쟁주일, 환경주일로 지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의 은총의 삶을 감사드립니다. 하오나 저희들은 당신의 사랑을 잘 감당하지 못한채 어리석음과 부족함과 나태함으로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느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자연을 잘 보존하지 못하고 더불어 함게 살지 못하고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마구 훼손하며 자연의 질서를 망가뜨림으로 환경을 오염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심 믿고 향린의 가족들이 당신앞에 예배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느님!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1700만 촛불을 통하여 증명해 주시고 민주정부를 탄생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계인들이 놀란 한국인들의 민주시민 의식에 걸맞게 새정부를 통하여 아름다운 정치로 드러나게 하소서
그동안 가진자들의 기득권 유지로 묵은 적폐청산이 이루어지며 국민들의 뜻이 하늘의 뜻으로 겸허히 받드는 정부되게 하시고 갈라진 국민들을 통합시켜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며 살게 하여 주소서
정의의 하느님!
6.10 항쟁은 독재타도, 호헌철폐를 외치며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하며 6.29 선언을 이끌어 내게 되었습니다. 정의롭고 선한 양심의 사람들이 죽음과 헌신으로 민주주의는 이루어졌고 그들이 죽음으로 우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고 감사하고 죄송해 합니다.
빚진자들로 우리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인간다운 사회를 이루며 하느님나라를 이루는데 저희들을 도구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통일을 원하시는 하느님!
부모와 자식이, 형제와 자매가, 같은 민족이 70여년동안 헤어져 살아가는 아름을 기억하여 주소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이 다시 열리고 햇볕정책과 숯불정책으로 천지가 개벽되는 놀라운 은총으로 통일의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자연을 주신 하느님!
저희들의 무지와 이기심으로 더불어 살아야 하는 자연을 잘 보존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편리를 위하여 매연을 많이 만들고 공기를 오염시켰으며 자연을 자연그대로 두지 못하고 4대강을 파헤쳐 뭇 생명들을 죽였습니다. 전 지구적 약속인 기후변화 협정을 가장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큰 미국의 트럼프는 탈퇴하고 말았습니다. 지구촌 사람들은 무지와 독선으로 럭비공 같은 트럼프를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가 제발 더 이상 시행착오를 저지르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한국을 전쟁놀이터로 삼지 않게 하옵시고 사드는 반드시 철수하게 하옵소서
생명을 지키지 못하고 죽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잘못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모두가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며 조금씩 느리게 더불어 함께 살며 행복하게 하옵소서
가뭄이 심각하여 농업용수,공업용수,생활용수까지 부족하며 하늘만 바라보며 농사가 전부인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단비를 허락하시어 절망속에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시옵소서
몇일전 때아닌 우박으로 농사를 망치고 눈물로 절망가운데 있는 농민들도 있습니다. 위로하시고 그들에게 희망으로 이 정부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향린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향린이라는 이름처럼 향기나는 이웃으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는 주님의 가르침에 신실하며 우리들의 태도와 겸손에 이웃들의 칭송을 듣는 저희되게 하옵소서 향린의 새로운 목회자를 보내주시고 새로운 향린으로 나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의.평화.생명을 향한 향린의 발걸음과 다짐이 더욱 새롭게 하옵소서 담임목회자들 중심으로 교우들이 하나되며 즐거운 향린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영육이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특별히 병상에 계신 교우들 외롭지 않게 하시며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치유의 은총으로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존중하며 귀히 여기며 향린의 미래를 위한 열린 교회되며 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향린에서 많이 배출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강원구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깨달음과 결단이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여러곳에서 많은 분들의 정성과 헌신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심령가운데 감사와 기쁨으로 성숙한 믿음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구촌 곳곳에 직장과 학업으로 흩어져 있는 향린의 가족들과 군대 입대한 청년들을 기억하시며 우리와 같은 은혜로 인도하여주소서 향린의 공동체 교회들과 자매교회 그리고 기독교장로회 교회들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교회들도 함께 하여 주소서 이제 우리의 입을 닫고 세미하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초대 예루살렘 교회를 낳았고 가이사라의 고넬료의 집에도 임하셨으며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