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장년 남신도회가  남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주일 예배 후 4츨 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오후 2시에 향린 교회를 출발하여 벚꽃잎이 휘날리는 남산의 산책로를 2시간 정도 거닐었습니다.

홍근수 석방하라! 외치던 안기부 남산 건물을 지나다 보니 옛날 생각도 났습니다.

이제 자유인 홍근수 목사님은 벚꽃 잎이 되었는지  우수수 벚꽃 잎만 유난히 휘날리며 우리 곁을 계속 따라옵니다. 실개천에는 화사한 벚꽃들이 두둥실 떠내려 갑니다. 장충단 공원 길을 가로 질러  장충동 족발집에 들려 맛있는 족발 요리를 먹다 보니 무언가 아쉬워 벚꽃 잎 색갈나는 우리 조상의 민속음료를 곁들이니 주님의 모습도 몽롱하게 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  할매들은 어디가고 할배들만 모였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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