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선언위원회>

정책과 선언위원회 2013년 4차 회의

2013. 3. 31

- 때: 3월 31일(일) 오전 9시

- 곳: 목회실3

- 참석자: 강은성, 김지수, 박석분, 한문덕, 홍승권


- 안건:

60주년 선언 검토 - 교육, 갱신선언 --> 갱신선언에 대한 검토만 진행함

60주년 제목에 대한 토론 --> 못함

향후 일정 검토 - 축조 심의 일정 잡기 --> 4월 3일(수) 오후 7시 30분에 교육분야 및 제목에 대해 토론하기로 함

- 4월

축조 심의 - 2번

4.7(일) 제직회 설명

4.14(일) 60주년선언 공청회

~4.21 공청회 의견 보완

~4.30 60주년 선언문 감수

- 5월

5.5(일) 공동의회

5.13(월) 60주년 선언 보도자료 배포


갱신선언에 대한 검토


1. 한국교회의 예배와 문화는 민족 정서를 담아 낼 수 있도록 갱신되어야 한다.

- 무엇이 한국적인 것인가? 민속적인 것은 모두 한국적인 것으로 볼 것인가? 한국적인 것은 문화에 대한 것이고, 문화와 종교가 연계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야 함

- 연도 둥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필요 - 단행본에 들어가는 한동철 집사 글 참조

- 국악예배라는 말보다는 우리가락 예배라는 말이 더 적합함

- 지금은 찬양에만 민족 정서를 담아 내고 있는데, 우리 문화로 예배 드린다는 기본 취지에 따라 기도 등 다른 순서에도 민족 정서를 담아 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예배당 내부 장식뿐 아니라 예배실 정면의 강단을 없애고 마당 형식을 도입하여 둥글고 평평하게 만든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감사 찬양이나 사물놀이, 예배 마지막에 순서 맡은 이들이 함께 나와서 축복기도를 하는 등 참여하는 예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 현재 국악찬송가는 퓨전이어서 이를 정통 국악으로 바꿔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그래서 정악 도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 기도에 운율을 도입하려는 시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있는 것임. 다만 가톨릭에서는 그것이 수준높게 작성된 기도문으로 되어 있어서 기도로 드리기가 좋은 한편 우리 민속에서의 비나리는 개인의 바램을 운율에 표현한 것임. 가사 전달력이나 개인차에 따라 기도에 몰입도가 떨어진다.

- 현재 교독송도 가사가 매주 바뀌면서 운율이 예배와 기도에 몰입하는 기제가 아니라 일정 정도 차단하는 부작용도 있음. 개별적인 기도에 운율을 적용하는 것은 시도해 볼만 한 일이지만, 신중하게 해야 할 것임

- 예배는 위로 드리는 부분도 있고, 함께 펼치는 부분도 있다.

- 그렇다면 비나리는 올리는 부분인데, 비나리가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 앞으로 과제에 민속예배를 넣는 게 어떤가?

- 실험적으로 해 보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방향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얼쑤에서 수요예배 때 하는 것은 적절한 것으로 보임

- 국악컨퍼런스를 해 보면 개별적인 관심은 크지만 실제로 교회에서 우리 가락 예배를 매주 정기적으로 드리는 경우는 우리 교회밖에 없는 것 같다. 개별 교회에서 설날, 추석과 같은 민족 명절 때만이라도 우리가락 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는 것을 제안하는 게 좋겠다.

- 우리가락 예배를 좀더 확산하기 위해 예향의 외부 공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인적인 지원이 되면 좋겠다.


2. 교회는 민주적 공동체로 갱신되어야 한다.

- 과제: 목운위의 위상,

- 당회와 목운위의 의사결정 구조의 이원화의 필요성과 업무 분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다. 한국문화에는 좀 낯선 구조다. 우리도 두 개의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가는 것에 대해 적응 단계가 필요했다. (우리도 5년은 족히 걸린 듯). 처음에는 장로들이 목운위에 참여하지 않는 장로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당회원 전체가 목운위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관개정을 하려는 시도가 있었음.

- (목운위에 참여하는 당회원의 수를 당회원 전체의 반으로 제한한 것은, 목운위를 새로 만들어서 당회의 일부 업무를 이관한 목운위 설립 취지와 달리 목운위가 당회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음)

- 1984 목회협의회, 1993 교회갱신선언에서의 목회위원회, 2005년 정관에서의 목회운영위원회는 질적으로 달랐음. 목협은 의견을 묻는 기구, 목회위는 당회나 제직회 안건에 대한 심의기구였음. 위원장에 따라 역할이 많이 달라짐, 목운위는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임.


3. 교회는 선교지향적 공동체로 갱신되어야 한다.

- 입체적 선교는 개인의 시간을 어디에 배정하느냐의 문제이다. 직장생활, 가정생활, 여타생활 시간에서 하느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선교는 단지 어느 집회에 참석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과 현장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내 자신이 변화하는 곳이다.

- 신앙적, 신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사회단체를 현장에서 만나지만 우리는 신앙적인 이유로 그 곳에 간다. 집회나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기 전에 이에 대한 왜 왔는지, 어떤 것을 봤는지, 신앙의 방식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선교의 영성을 키워야 한다.

- 뒤풀이 때 토론과 공감이 이뤄지나 그 때까지 남아 있는 교우가 적다.

- 선교지향적 공동체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새 교우가 들어 왔을 때 선교일꾼으로서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과제다. 지금은 교회 외부에서 활동하던 교우들이 교회에 와서 활동하다가 다시 나가는 구조다.

- 교회의 사회선교에 참여하는 교우들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 이것이 넓어지지 않는 것은 개인의 생활에서 선교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예전에 했던 한 가정 한 사회단체 돕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


60주년 선언 제목에 대해

- 동양전통에서 60주년이 갖는 의미인 환갑, 새로운 출발을 강조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