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선언위원회>

정책과 선언위원회 2013년 2차 회의

2013. 3. 3

- 때: 3월 3일(일) 오전 9시

- 곳: 목회실3

- 안건:

   60주년 선언 초안 검토

   60주년 선언 작성 소위 구성

  향후 일정 검토


- 생태 환경 (강은성) - 초안 배포 완료

- 교육 (강은성) - 초안 배포 완료 (이후 김지수 집사 담당)

- 평화통일 (박석분) - 초안 배포 완료

- 인권 (홍승권) - 초안 배포 후 의견 제출

- 40주년 점검 (강은성)

- 경제 - 첫 발제 뒤 진행사항이 없어서 고민 중임 (강은성)

- 전문 (한문덕) - 다른 분야 초안 본 뒤 작성


5월에 60주년 선언을 발표하는 일정을 높고 볼 때 다음 일정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 3월

   3.9(토) 당회에 설명, 토론 (정책과선언위-당회 연석회의)

  3.24(일) 정책과 선언위 회의 - 60주년 선언문 검토

  3.24 선언문 보완 완료 (목운위 설명?)

   향린인 신앙실천 다짐 작성 완료 (명칭과 내용 정리)

- 4월

  4.14(일) 60주년선언 공청회

  ~4.21 공청회 의견 보완

  ~4.30 60주년 선언문 감수

- 5월

  5.12(일) 공동의회

  5.13(월) 60주년 선언 보도자료 배포

  4월 이후의 세부 일정은 좀더 협의해서 정리해야 하겠지만, 일단 할 일을 써 놓아야 협의가 가능할 것 같아서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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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 분야>

향린교회 60주년 선언 - 생태, 환경 분야

2013. 3. 2

오늘날 식량과 물 에너지는 생존에 필수적이다. 그런데 육식의 과잉섭취로 산림과 농토가 줄어들고 종이 사용 증대로 무분별한 벌채로 지구의 허파인 열대 우림이 사라지고 화석연료의 사용증대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세계 식량과 물 사정이 불안해지고 석유 고갈로 값이 계속 올라가면서 일반 민중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더구나 FTA체결로 수입 농.축산물이 늘어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니 농업을 포기하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니 농민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 식량자급률이 OECD 국가 중 최저인 25%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만약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늘어나 흉작이 되면 세계 곡물가는 폭등할 것이고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는 식량파동이 일어날 것이다.또한 석유생산량이 최고점에서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니 석유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고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는 산업 전반에 엄청난 타격이 되고 국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그렇다고 한번 사고로 국가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핵발전소를 늘려가는 것은 국가를 망하게 하는 길이 될 것이다.이러한 곧 닥쳐올 암울한 미래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이 지구를 살리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향린교회는 1995년 전라북도 전주시 부근의 들녘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면서 들녘교회와 그 지역의 유기농산물을 소비하고, 여름에는 교우들이 들녘교회 지역에 농활을 통해 유기농을 지원해 왔다. 2008년(?)부터 식당에서 들녘교회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쌀을 사용했다.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식당을 이용하는 교우들이 자율적으로 1000원씩 낸 것으로 해결했다.


1. 교회는 생태적 세계관, 생태적인 삶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에 힘써야 한다.

● (생태적 세계관을 위한 교회의 역할) - 1960년대 이후 급격한 한국의 급격한 도시화로 어렸을 때부터 도시에서 자란 다수 기독인들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사회를 당연하게 받아 들였고, 특히 물량주의에 빠진 한국 교회는 이를 하느님의 축복으로 설교했다. 대형교회, 부자되기, 대량 소비가 미덕이 되었다. 이러한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태적 세계관, 가치관을 교육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험함으로써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생태적 삶을 사는 기독인들, 가정을 훈련시켜야 한다. 친환경 공동체를 꾸리며 살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지원해야 한다.

● (목회자의 생명, 환경 설교) 신도들이 이러한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의 설교가 중요하다. 설교를 통해 신도들이 생태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교해 줄 것

● (신학 교육기관에서의 생명, 환경 교육)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생태적인 삶이 하느님의 뜻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 교단 신학대학을 비롯한 기독교교육기관에서는 성서와 신학을 통해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일이 하느님의 뜻임을 알 수 있도록 양성해야 할 것임


2. 교회의 식당과 성도들의 가정 밥상에서 가능한 국산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해야한다

● (교회식당에서 유기농쌀 이용) 한국의 많은 교회가 주일에 식당을 운영한다. 1차적으로 식당에 사용하는 쌀을 유기농 쌀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교회식당에서 유기농쌀을 사용하고, 성도들이 유기농쌀 사용에 호응하면 유기농쌀의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쳐 한국사회가 친환경으로 바뀌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임. 특히 농촌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이를 실천하면 농촌교회와 해당 지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기농쌀이 좀 비싼데, 자매결연을 통해 조달하거나 교단에서 그러한 역할을 한다면 시중보다 싼 가격에 품질 좋은 유기농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임.

● (교회식당에서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교회 식당의 반찬도 친환경 농축산물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하려면 식당에서 봉사하는 교우들이 좀더 일이 많아지고 힘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일부로 본다면 못할 일도 아니다. 또한 가능하면 육류를 적게 쓰는 것이 생명, 환경의 방향에 적합하나, 사용하는 육류도 가능하면 공장식으로 대량 사육되는 육류가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길러진 것을 소비한다면 대량 사육 고기를 소비함으로써 발생하는 건강과 환경 폐해도 해결의 방향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교우들의 가정에서 친환경 밥상 차리기) 교우들 가정에서도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곡. 채식 발효식품 위주의 전통식단으로 바꿔간다면 건강에도 좋고 환경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다. 이런 친환경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식재료와 요리법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눈다면 좀 더 쉽게 신도들이 여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 (좋은 친환경 농축산물 정보 나누기) 교단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 각 교단의 농목단체, 소비자단체, 생협 등을 통해... 이러한 활동이 단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느님의 생명 환경에 대한 하느님의 명령임을 인식하고 농촌과 이웃을 살리는 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회가 기도하며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3. 교회는 아나바다와 생태운동 확산에 힘쓴다

● (아나바다 운동) 편리함만을 추구하고 낭비하는 삶에서 소박하고 절약하는 삶으로 생활습관이 변해야 한다. 새롭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대신 약간 불편하더라도 단순하고 소박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아나바다운동)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이미 사회에서도 중고등학교에서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 등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교회가 아나바다 운동에 앞장선다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아나바다 장터) 한 교회에서의 아나바다 장터뿐 아니라 지역교회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만들고, 지역에 있는 여러 교회가 연합사업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면,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생태공동체의 추진) 생태공동체를 만들어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재활용 상설 매장을 운영하며 연대 농가를 수시로 방문 도.농 교류를 넓히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체정신을 회복하고 힘을 모아 생태적 삶을 실천해간다.


4. 교회는 탈핵운동에 참여하고, 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에 힘쓴다 –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의 햇빛 발전 설치 추진

● (탈핵운동) 핵발전이 우리 사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참사에 교훈을 얻지 못한 정치권력과 핵건설업자들은 한국과 한겨레의 미래를 담보로 이득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고리, 월성발전소는 즉각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 핵발전소는 폐기비용, 일시적 가동중단 시 대체발전을 고려할 때 이미 재생에너지보다 경제성도 떨어짐이 밝혀졌다. 핵은 모든 생명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수십만 년 동안 그 피해를 지속시킨다. 우리는 우리의 자손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면서 우리의 현재의 편리를 누리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이렇게 생명을 죽이고, 자연을 파괴하는 핵발전의 문제를 직시하고 교우들과 함께 탈핵운동에 전면적으로 나서야 한다.

●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활용) 이러한 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탄소발자국을 기록하며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교회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이상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갈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각 교회에서는 자신의 교회 건물이나 다른 건물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교회에서는 교우들이 에너지 사용을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햇빛발전을 설치하는 등 가능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유한다. 향후 20년, 한국사회가 완전히 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실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교회는 에너지와 물자 절약을 실천하고 핵발전소를 점차적으로 폐기하는 탈핵 운동에 참여하며, 교회가 에너지를 사용함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간다.


5.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전사회적으로 확산시킨다.

● (도-농교회 및 지역의 자매결연) 교회는 기업이나 도시지역마을, 각종 단체가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직거래로 소비하며 서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도.농 친환경 협력마을이 늘어가도록 힘쓴다.

● (도-농가정 사이의 교류) 이러한 자매결연은 목회자와 목회자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신도와 신도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될 수 있다. 농촌 가정과 도시 가정 사이의 생활 방식의 차이가 일정한 간격을 드러내긴 하지만 이를 극복할 때 진정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일방적으로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돕는 것이 아니라, 농촌이 없다면 발생할 환경문제, 식량문제, 도시의 폐해 등을 고려해 볼 때 도시교회와 농촌교회는 운명적으로 묶여 있으며, 교회 관점에서 볼 때에도 역사적으로 농촌에서 자란 신도들이 도시로 이동함으로써 신도를 공급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농촌출신의 신도들이 이제 자신의 고향에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 (교회와 가정의 친환경 생활방식) 우리는 생태적인 삶으로 생활방식을 바꿔 간다. 국산 친환경농축산물을 이용하고 아나바다와 환경운동에 참여하며 농촌의 논과 밭에서의 일, 의료봉사, 공부방 등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그러한 활동을 통해 도시 교회들의 생활방식을 바꿔 나가야 할 것이다. 교우들에게도 이러한 활동을 권유함으로써 교우들의 실생활에서 이웃을 생각하며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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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교우의 다짐에 들어갈 수 있는 사항

 - 친환경 도시-농촌 교회 자매결연 확산을 통해 유기농, 친환경 농사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처 확대. 도시에 찌든 아이들의 농촌과 생태적 삶에 대한 체험,

 - 기업, 마을, 단체 등 친환경 도농 자매결연 확산

 - 친환경 농사와 도농 자매결연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농촌과 친환경을 배움으로써 도시의 폐해를 극복해 내는 것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임.

­   교인의 실천 내용 중 폐식용유, 폐전지 등을 수집하는 경로가 없는 아파트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중요한 실천사항임

­   탄소발자국 표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작성한 기준으로 작성함. 온 가족이 함께 작성하는 재미,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실천하여 생활습관화하는 장점이 있는 한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기준이 있어서 그 이상은 배출하지 말라는 기준이 있어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내용 해설 등과 함께 좀 더 내용을 심화시킬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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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분야>

향린교회 60주년 선언 - 인권 분야

2013. 2. 14 홍이승권


배경

향린공동체가 60주년을 맞아 인권에 대하여 자기 성찰을 시작하기 위한 선언.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맥락에서 있어온 선언 3가지

- 1973년 NCCK에서 선언한 ‘한국그리스도인의 신앙선언’

- 1988년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 2010년' 생명과 평화를 여는 한국그리스도인의 선언'

역사적 세계 인권선언

- 1789년 프랑스 인권선언 및 미국의 독립선언

- 1948년 세계 인권선언


취지

자유와 해방을 위한 저항과 인간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인류역사 속에서 인권이 유린된 곳에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으며, 우리 향린 교회의 사명 중에서 인권의 수호와 신장을 위한 노력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임을 고백한다.

지난 60년 동안 향린교회는 영혼의 구원 뿐 아니라 이 땅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성을 드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인간의 기본권으로서의 자유와 평등의 인권 문제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사회선교적인 관심과 노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사회가 다원화 되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받기 원하는 개인적 요구와 인권감수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하여 60주년을 맞은 향린교회가 더욱 깊은 자기 성찰로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인권 선언을 하고자 한다.

- 인권선언 4요소 -

1) 성별, 연령,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장애 및 유전 또는 가족력 등의 타고난 생물학적 이유와

2) 문화적 상대성이 내제된 (민족고유음식, 차 또는 술, 담배 등) 개인의 기호 및 생활습관과

3) 성적지향 ,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학력, 범죄 및 보호처분의 전과 및 사회적신분 등의 사회문화적 요건과

4) 주거 및 직업 , 개인의 주위환경 등의 경제적 요건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교우 권리선언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모든 인간은 그 존엄성과 자율적인 본성에 있어서 평등하며, 하나님의 주신 양심의 법을 준수하며 살아야할 의무가 있듯이 사회적 경제적 생물학적 인권 불가침의 권리가 있다. 따라서 향린교회 모든 교우는 누구든지 위의 인권침해 4요소( 생물학적 이유, 기호 및 생활습관, 사회문화적 요건 및 경제적 요건 )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해야 할 권리가 있다.

1. 모든 교우는 교회 구성원으로서 평등하다.

2. 모든 교우는 누구나 같은 기본적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

3. 모든 교우의 인격적인 존엄성은 불가침이고,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한다.

- 개인정보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함부로 공개되지 않을 권리가 있다.

4. 모든 교우는 공적인 교회 일에 참여하고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할 권리가 있다.

- 평신도 참여 정신이 바탕이 되어 선거권, 피선거권이 있으며 각종 운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5. 모든 교우는 누구나 합당한 호칭과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

- 결혼권, 가정형성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성과 연령, 비혼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

- 노동권, 직업선택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직업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 신체의 자유, 결사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교단법과 교회 정관 및 규정에 따라 보호와 구제를 받을 권리가 있다.

6. 모든 교우는 신앙 및 사상과 양심, 학문, 종교와 관련한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 편견이 없고 진실한 소식과 보도를 들을 권리가 있다.

- 누구든지 차별 없이 자유롭게 표현수단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

7. 모든 교우는 성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와 자신의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을 스스로 결정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또한 그 정보의 알림에 있어서 자기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한다.

8. 교회 어린이, 청소년과 노인 ,병자와 장애인은 교회로의 시공간적 접근성과 신체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9. 모든 교우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어떠한 모임에도 참여할 권리가 있다.

10. 모든 교우는 교회에서 행하는 교육 및 문화적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교회와 더불어 실천하며 연대해야 할 권리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인간들 사이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해방시키신 분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평화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셨으며, 분단과 갈등과 억압의 역사 속에서 평화와 화해와 해방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억압받고 소외 받는 자들, 가난한 도시노동자와 농민, 기층민중과 연대하여 이념적이고 정치경제적 체제의 차이를 초월하여 연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반도의 분단의 역사적 상황을 맥락으로 하여 에큐메니칼 연대를 비롯하여 교회간, 사회 단체간, 사회조합 및 제 시민단체와 연대하고 개혁하고 행동 할 것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향린 교우는 선언에 제시된 권리가 이 땅에 완전히 실현되기 위해 투쟁하고 연대하여야만 한다. 연대는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의 존엄함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을 유린하는 정치와, 사회적 경제적 구조에 맞서 저항하는 향린의 신앙에 근거한다.

인간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억압에 저항하고 서로 연대할 때, 사회는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인민의 인권’이 실현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는 새하늘 새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어느 누구도 위의 이유와 조건을 불문하고 누구나 같은 기본적 권리를 향유하기 위해 향린교회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사안들( 평화, 생명생태, 양심, 주거, 환경노동, 질병과 생애, 성차별 및 존엄사)에 연대해야 한다.


평화

1. 사회적 공권력에 의한 폭력을 포함한 어떠한 물리적 폭력은 물론이려니와 개인 간의 자존감을 깎아 내리는 언어적 폭력도 단호히 거부하도록 연대한다. 어느 누구든지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으며 폭력을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전쟁이나 개발정책, 군사기지 확장 , 핵개발로 평화로운 삶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연대한다.


생명 생태

1. 모든 생명은 존엄하며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 된다. 자연을 비롯한 생태계에 존재하는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며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무차별한 개발논리로 훼손하는 경우 연대한다.


양심의 자유

1. 모든 사람은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다. 인간 내면에 대한 통제를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처절히 짓밟는 경우 연대한다. 우리사회의 양심의 핵심문제를 야기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안입법과 국가보안법, 사형제 폐지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주거 환경

1. 모든 사람은 살만한 집에 살 권리가 있고, 주거권은 재산보다 우선한다. 또한 살던 곳에서 강제로 쫓겨나지 않을 권리가 있다. 개발로 인한 강제퇴거로 인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쫓겨나 점유의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주거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권리가 박탈당했을 경우 연대한다.


일자리 노동

1. 모든 사람은 사회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를 위해 필요 충분한 사회적 안전망과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국가가 보장해야 하며, 누구나 적절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며 스스로 노조를 결성하고 협상 및 행동할 권리가 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 연대한다.


질병과 생애주기

1. 인간 전 생애에 걸쳐 언제든지 어떠한 형태든지 신체 및 정신에 질환 및 장애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우리사회가 병자 및 장애인의 노동과 소득 보장, 자립과 주거, 교육과 문화적 접근성, 시공간적 이동의 자유 , 여성 장애인에 대한 폭력 예방 등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를 개혁하기 위해 연대하기에 힘쓴다.


기타 성차별, 성적소수자와 존엄한 죽음

1. 모든 사람은 자신의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스스로 결정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러한 성정체성을 이유로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개인의 민감한 정보보호를 위해 자기결정권이 있음에도 종교적 정치, 사회적 등의 이유나 혐오로 인해 모욕과 차별을 받거나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 연대한다. 또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위해를 주는 현대의학의 기계적 연명, 비존엄적 행위 등의 반인권적인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죽음에 대한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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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이규성>

크게 '권리선언'과 '실천-연대 권리'로 되어 있는데 '실천 권리'라는 것은 왠지 어울리지 않네요. 그냥 '실천의 약속' 또는 '실천선언문'이 어떨까 합니다.

우선 '권리선언'에서

- 1항에 '목회자와 평신도를 포함한 모든 교우는'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교우라는 표현만 사용한 경우 목회자는 특별한 진분으로 제외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니까요. 2항부터는 자연히 연결되므로 '모든 교우는'으로 해도 될 듯합니다.

- 각 항목에 부과되는 표현에서 5항의 부과 표현들은 5항과 관련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별도 항목으로 정리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결혼권, 가정형성권'이 일반적인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및 가정형성의 선택권'이 보다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5항 '합당한 호칭과 존경을 받을 권리'는 매우 모호하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인권 선언에

- "평등한 관계를 해치는 불필요한 호칭의 사용은 자제한다." "역할에 따른 호칭은 신분이나 상하관계의 호칭으로 전용되지 않아야 한다." 등과 같이 호칭에 따른 불평등성을 지적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 6항의 '표현에 자유'에 대해서는 좀더 세밀한 정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보통 '표현의 자유'는 '소수자의 인권'과 상충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며 '표현의 자유'가 향린의 정체성을 해체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될 경우(예, 신천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 9항의 '어떠한 모임에도 참여할 권리'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모호합니다. 자칫 교회의 모든 공적인 조직(정관상의 모임)의 의미를 형해화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실천-연대 권리에 대해서는

우선 전문 성격에 포괄적인 문제를 모두 다루고 개개의 항목은 교우들이 직접 실천하거나 피부에 닿는 문제들로 집약했으면 합니다. 현재의 내용은 실천이 너무 포괄적이어서 '인권 관련 실천'이라는 느낌을 넘어섭니다.

교우들이 일상생활과 교회생활에서 실천할한 문제와 '연대'를 통해 사회선교적 차원에서 실천할 문제를 구분하는 것도 한 방법일듯합니다.

향린교회의 선언문은 이후의 10년, 20년 동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과거 통일선언문 처럼 너무 포괄적이고 당위적이어서 더 이상 뜯어보지 않게 되면 의미가 줄어든다고 봅니다.

향린의 인권 선언은 앞으로 우리에게 늘 '걸림'이 되고 '거울'이 되는 그런 내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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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강은성>

초안이 ‘교우 권리선언’ 10항목과 ‘교회와 더불어 실천하며 연대해야 할 권리’ 7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음

그런데 60주년 선언은

1. 전문

2. 교회와 사회에 대한 제안이나 주장(우리 교회가 기존에 해 왔거나 앞으로 할 주장과 실천천을 포함)과

3. 향린교우 개인과 가정에서 실천할 '향린인 신앙실천다짐'

으로 구성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60주년 선언의 전반적인 기조로서

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향린교회가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해 교회와 사회의 여러 세력들과 연대할 것임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게 될 것이므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 강조, 사회선교와 사회적 책임의 용어선택 논의 필요)한다면 <교우 권리선언>과 <교회와 더불어 실천하며 연대해야 할 권리>을 하나로 묶어서 재분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교인 개인과 가정에서 실천하기 위해 할 <향린인 신앙실천다짐>에 들어갈 내용은 별도로 뽑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과 같이 재분류 해 봤습니다.

- 생명생태는 생태환경으로 이전하는 것 검토 필요


1. 교회 안에서의 인권

- 교우 권리선언의 내용을 여기에 포함

- 일반교회에서의 신도들의 인권 문제를 고려

- 평등과 차별금지의 용어 선택 필요

- 사회적 위계관계와 차별이 교회 내의 차별로 이어짐. (호칭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가 뭔가요?)

● (목회자 신도의 평등) 목회자와 신도의 평등 (차별 금지)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인정, 목자와 양의 종속적 관계 탈피,

목회와 선교에서의 대등한 파트너십 관계

● (신도들 사이의 평등) 성, 직업, 연령(어린이, 청소년), 비혼, 성소수자로 인한 차별 금지

-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면 좋겠음

● (사회적 위계관계와 교회내 관계)

교회의 직분은 모두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 부름받은 봉사직인데, 사회적 위계질서가 반영되는 경향이 있음. 장로선출, 주요 직책에 사회적 명망을 가진 이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경우 있음.


2. 폭력으로부터 자유권

-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체입법, 사형제는 넣는 건 좋은데, 우리 교회가 기존에 해 온 실천이나 향후 진행할 영역에 포함할 것인지?

● (국가폭력 중단) 공권력의 폭력, 검찰의 법 폭력(기소), 기무사의 간첩만들기

강정마을, 노동현장, 참여한 교우들, ?

● (기업권력의 폭력 중단) 용역폭력, 손해배상 폭력 중단

재능, 쌍용차 등 노동현장에서의 용역폭력, 한진중공업 등 대기업의 손해배상도 커다란 폭력임. 용산참사 현장의 용역 폭력

●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부정하는 국가보안법 폐지. 홍근수 목사로부터 설두복 교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경험이 있음


3.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권리

●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차단) 인류의 역사에서 이성애가 주류가 된 세상에서 성소수자(LGBT) 쉽게 수용되지 않고 있음을 인식하면서도 엄연히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혐오가 있음에 우려를 표명함. 히틀러의 유대인 혐오, 중세의 마녀사냥, 미국의 흑인 차별 등 대규모로 있어온 사회적 혐오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호하게 거부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함.

● (청소년, 여성, 이주민)

- 또 어떤 꼭지가 있을까요?


4. 노동, 복지권

- 노동권과 복지권은 국가가 보장하고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

- 적절한 내용이 있다면 노동과 복지를 두 개로 나누는 것도 검토 필요.

● (비정규직 노동)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1/3~1/2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이 그 원인임. 현대차와 같이 법원의 판결도 거부하는 거대 자본권력이 존재함. 비정규직의 최소화, 기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한화그룹의 사례), 비정규직 노동에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에 따른 임금지불, 단기 임시노동(청소년 알바, 여성 알바)직에 대한 적정 임금지불, 인권보장(언어폭력, 성추행에 대한 엄격한 처벌, 사회적 계도) 필요

● (정리해고 금지와 사회적 해결) 쌍용차의 정리해고는 24명의 죽음을 불러 왔음. 한국사회에서 해고는 살인임. 가족의 해체, 사회에서의 매장, 지역사회에서의 빨갱이로 매도되었음. 정리해고 금지하고, 해고된 이들에 대한 사회적 부조. 교회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자들의 편에 서서 문제를 조정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함.

● (주거권, 상가세입자 포함) 주거권이 재산권보다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함. 용산참사는 재벌의 건설수입을 위해 자영업자들의 수십 년 생계터전을 몰아내느라 발생한 사건임. 주거 및 상가세입자 보호를 위한 입법과 사적 이익을 위한 용역 폭력에 엄격한 제재가 필요함

● (사회적 약자들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로서의 복지) 국가가 보장하고, 교회 및 종교단체가 이를 위해 노력해야. 교회가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함.


5번도 있으면 좋겠음

- 어린이, 청소년, 노인?

- 복지??

세부 항목에 대해 좀더 세부적인 내용을 작성해서 내용이 좀 풍부해져야 향후 문안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