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화해통일위 조헌정목사 인터뷰
[2885호] 2013년 01월 28일 (월) 10:14:27 [조회수 : 127]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새 정부는 남북의 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는 '5ㆍ24 조치'를 즉각 해제하고,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조헌정목사(향린교회)는 남북한 정부가 어렵게 이루어 놓은 남북 당국자 간의 합의를 외면하고 북한에 대한 강경정책을 주장해 남북관계가 후퇴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조 목사는 새롭게 구성된 화해통일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반도 펴오하체제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대북정책 연구 △활발한 남북교회 교류협력 사업 전개 △지속적인 대북인도적 지원 사업 전개 △정전협정 폐기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캠페인 전개 △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평화열차 프로젝트 등을 화해통일위원회 핵심사업으로 소개했다.
 
조 목사는 특히 WCC 10차 총회와 맞물린 평화열차 행사 준비와 관련해 "평화열차가 북한을 통과하는 일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있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런 정보를 알린 바 있다"며 "현 정부에서는 사실상 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차기 정부에서 허가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통과가 끝내 허가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중국에서 서울로 올 경우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