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통해 갱신하는 기독교예배를 꿈꾼다!
11월1일, 8일, 15일 국악예배 시연(향린교회, 이정훈목사 등) 타악으로 드리는 예배(예굿 공연) 등 발제 토론
[당당뉴스]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통해 갱신하는 기독교예배를 꿈꾼다!


1. 끊임없는 갱신, 살아 움직이는 예배를 위하여!

예배인가? 쇼인가?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요 4:23), 거룩한 산 제사와 영적예배(롬 12:1)에 대해 고민하고, 매주일 혹은, 일주일에 몇 번씩이나 예배를 드리는 우리네 기독인의 삶 속에, 그 뼛속까지 울려주었던 예배의 경험은 몇 번이나 될까?
크게 박수치고, 크게 울고, 웃고,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반복되는 예배에서 우리는 얼마나 새롭게 되는 것일까?
예배는 과연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을까? 일상과 예배라는 것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워진채, 예배 따로 일상 따로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지난 93년 교회 갱신선언을 발표하면서, ‘한국교회의 예배와 문화는 민족 정서를 담아낼 수 있도록 갱신되어야 한다’고 줄곧 외쳐온 향린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담임목사 : 조헌정)가 말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실천해온 민족정서가 담긴 예배에 대한 보따리를 풀어놓고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는 비단 향린교회가 걸어왔던 길에 대한 소개만이 아닌, 이모양 저모양으로 오랫동안 삶의 자리에서 이와 같은 고민의 끈들을 쥐고 현장 속에서 외길을 걸어온 분들이 함께 모이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

바라기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핑계로 외양과 익숙한 양식에 예배를 맞춰온 지난 걸음들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몸과 맘, 저 바닥에서부터 꿈틀거리게 하는 새기운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목회자를 비롯하여, 예배에 대한 고민을 해오고 있는 평신도 여러분, 교회음악 관련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모여, 새로운 만남 속에서 끊임없이 갱신해내는 살아 움직이는 예배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 마당이 되길 소망해본다.

   


2. 일정/강사 소개

1) 첫 강좌 : 11월1일 오후 4시-9시

-국악찬송 부르기 : 2003년도에 발간한 국악찬송가에 담긴 찬송을 배우는 시간으로 추수감사절, 대림절, 성탄절 찬송을 비롯 예배 찬송을 함께 나눕니다.

-국악예배드리기 1 (하늘뜻펴기 : 조헌정 목사)
매주일 우리가락이 담긴 찬송을 비롯, 하늘뜻펴기, 하늘말씀읽기, 목회자만의 축도가 아닌 서로를 향한 축복기도, 4.4조에 담긴 시편교독 등이 담긴 예배를 드리고 있는 향린교회의 예배 틀거리로 예배를 드립니다.
-저녁식사 : 간단한 식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국악예배 실천사례 1 (이끔이 : 한동철 집사, 향린교회 예배부장)
한가위감사절 등 절기예배를 비롯, 풍물을 치며, 새로운 예배를 꿈꾸었던 이를 통해,
오늘날 이렇게 예배가 진행되기까지의 안팎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우리가락으로 드리는 예배를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거지? 라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첫장을 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 둘째 강좌 : 11월8일 오후 2시-7시

-국악찬송 부르기 : 2003년도에 발간한 국악찬송가에 담긴 찬송을 배우는 시간으로 추수감사절, 대림절, 성탄절 찬송을 비롯 예배 찬송을 함께 나눕니다.

-국악예배 실천사례 2. (이끔이 : 이정훈 목사, 성실교회 담임목사)
감리교 성실교회 담임목사인 이정훈 목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배를 접목하기 위해, 판소리, 민요, 피리, 대금, 춤 등을 직접 배우는 것은 물론, 때로는 전국 각지, 해외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강사로서 활동을 함과 동시에, 현재는 양평에서 성실교회를 담임목회하면서, 예배 언어찾기를 위해 꾸준히 ‘성실문화’를 발간해 온 성실예배교육문화원장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예배가 무엇인지, 국악은 무엇인지, 우리 예배의 길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나눔의 시간입니다.

-예배 속에서 서양음악과 국악과의 관계 (이끔이 : 이건용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 작곡과 교수)
민족음악, 서양음악에 대한 반성, 음악의 신토불이 등 민족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함께 수많은 창작곡, 그리고 성공회 교인으로서 예배음악의 영역에 까지 독보적인 위치에 계신 이건용 교수님과 함께, 서양음악 일색인 우리의 예배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합창공연 : 새하늘 새땅
1997년 12월 노래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의 ‘노래모임’으로 출발해 작은 음악회, 초청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열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모임 새하늘새땅이 민족음악, 국악과 서양음악에 대한 고민들이 담겨있는 곡들을 통해, 각 교회 성가대에게 새로운 제안을 드립니다.

3) 셋째 강좌 : 11월15일 오후 2시-7시

-국악찬송 부르기 : 2003년도에 발간한 국악찬송가에 담긴 찬송을 배우는 시간으로 추수감사절, 대림절, 성탄절 찬송을 비롯 예배 찬송을 함께 나눕니다.

-국악예배 드리기 2 “타악으로 드리는 예배‘ (기독예술단 예굿)
굿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께 예를 갖춰 절한다'는 뜻의 예배를 불경스럽게도 '예굿'이라 표현하며 교회에서 굿판을 벌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흔히 굿 하면 무당이 귀신에게 하는 무당굿을 떠올리지만, 예로부터 굿은 우리 민족이 생활 속에서 신명나게 어우러졌던 한마당이었고, 이러한 민족 고유의 문화와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통적인 풍물가락과 춤과 소리를 꾸준히 선보여온 기독예술단 예굿과 함께 타악으로 드리는 예배를 함께 드립니다.

-예배음악으로서의 국악,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 이태원 악장 (국악선교회 예향 악장, 작곡가)
신국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던 창작국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이며, 향린과의 만남을 통해 국악으로의 예배음악을 고민하고 있는 이태원 악장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 마당입니다.

-패널 및 자유토론 : 국악예배 실현을 위한 오늘과 내일
함께 나눈 이야기들, 마음에 담아온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교회 현장에서 돌아가서 무엇을 시작하며 준비해야 할런지, 앞으로 우리가 나갈 길에 대해 가슴을 열고 난상토론을 합니다.

- 연합연주 (향린/강남향린/들꽃향린)
국악예배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함께 나눠온 모든 분들과 함께, 향린교회,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국악연주팀 연합으로 준비한 신명나는 국악찬송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3. 신청안내/장소/기타 문의 사항

1) 신청안내 : 향린교회 홈페이지 www.hyanglin.org에 오셔서 첫 화면에 있는 참가신청란에 이름/연락처 등을 기입해주시거나, 전화 02-776-9141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2) 장소 : 향린교회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164-11) 3층 예배실 (지하철 : 2호선 을지로 입구 역, 또는 을지로 3가 역 / 중앙시네마 근처, 명동성당 맞은편 골목길)

3) 참가비 : 3회 전체 참여에 6만원 / 각 1회 참여는 2만원입니다.
* 3회 전체를 10월 30일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5만원으로 할인해 드리며 10인 이상 단체가 참여할 경우 각 5만원으로 할인해 드립니다.
*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국악찬송가와 국악음반을 드리며 첫날은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