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1027010323300080050

“국악찬송 등 한국적 예배문화 확산을”
향린교회, 내달 1일부터 워크숍… 판소리·춤 성가 시연
지난 1995년부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국악 찬송을 만들고 국악을 응용한 예배를 올려온 서울 중구 향린교회(담임목사 조헌정)가 이를 다른 교회로 확산하고자 11월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에 ‘한국적 예배문화를 위한 워크숍-국악예배의 오늘과 내일’을 개최한다.

11월1일 첫 강좌에서는 국악으로 된 찬송가를 부르고 우리 고유의 운율인 4·4조에 맞춘 고친 시편 교독, 목사의 축도가 아닌 서로를 축복하는 기도 등 그간 향린교회가 해온 예배 방식을 시연한다.

11월8일 두 번째 강좌에서는 감리교 성실교회 이정훈 담임목사를 초청해 판소리와 민요, 피리, 대금, 춤으로 이뤄진 성가 합창을 들려주고 이어 기독교 예배와 국악을 접목할 수 있는지, 우리 예배의 길은 어떤 것인지를 모색한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이건용 교수와 함께 서양음악 일색인 예배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연다.

11월15일 세 번째 강좌에서는 기독예술단 ‘예굿’이 전통 풍물 가락과 춤, 소리를 섞어 타악으로 드리는 예배를 시연한다. 예굿의 시연 예배에 이어 국악선교회 예향의 악장이자 작곡가인 이태원씨와 예배 음악에 관해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02-776-9141

기사 게재 일자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