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ⅩⅤ강 새공동체의 영원한 기준 2 (9:30-10:52)


0. 기도


1. 지난 주 복습

-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새로운 메시아(수난 예고와 제자들의 몰이해)

- 변모산의 사건: 예수 선택(수난과 죽음)에 대한 하늘의 인정

- 마르코복음서의 “복음” 이해

-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는 말에 대한 해석

- 예수 부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간질병 걸린 아이의 치유: 믿음과 기도의 힘


2. 말씀 읽기: 마가 9:30-10:52


3. 말씀 새기기


30 (그들은) 거기서 떠나 갈릴리로 갔다. (예수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31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고, (사람들은) 그를 죽이지만 죽은 지 사흘 만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을 깨닫지 못하고 그에게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리고 가파르나움으로 갔다. 집에 도착했을 때 그들에게 물었다. “길에서 무엇 때문에 논쟁했느냐?” 34 그러나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길에서 누가 제일 큰가 하고 서로 논쟁했기 때문이다. 35 (예수는) 앉아서 열둘을 불러 그들에게 말한다. “누가 첫째가 되길 원한다면 모든 사람의 말째가 되어 모든 이를 섬겨야 한다.” 36 그리고 (그는) 아이를 그에게 데리고 와서 그들 가운데 세우고 그를 껴안으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아이들 중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오늘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 9장 35절의 예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까?


- 아이 영접이 예수의 영접이고 예수의 영접이 예수를 파견한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 된다. 이런 논리는 마르코 공동체의 신앙고백일 것인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38 요한이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당신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그를 막았습니다. 그가 우리들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9 그러자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를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곧바로 나를 저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다. 41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들이 그리스도의 (사람)이기에 너희들에게 물 한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사람은 그의 보수를 잃지 않을 것이다.” 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나귀가 돌리는 연자 맷돌을 매단 채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그를 위해 더 낫다. 43 당신의 손이 당신을 걸려 넘어지게 하면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게헨나(지옥)로, 꺼지지 않는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불구자로 생명으로 들어가는 편이 네게 좋다. 44. 45 당신의 발이 당신을 걸려 넘어지게 하면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게헨나(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절름발이로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이 네게 좋다. 46. 47 그리고 만약 당신의 눈이 당신을 걸려 넘어지게 하면 그것을 빼어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게헨나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애꾸로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는 편이 네게 좋다. 48 거기는 그들의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49 모두 불로 소금절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50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것을 제 맛이 나게 하겠는가? 너희들 안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 위 구절을 가지고 그리스도교 윤리 또는 예수의 윤리목록을 만들어 본다면?


10장

1 (예수는) 거기서 떠나 유대 지역으로 [또한] 요르단 건너편으로 갔다. 많은 무리들이 그에게로 몰려들었다. (그는) 늘 하던 대로 그들을 다시 가르쳤다. 2 그런데 바리새파가 다가와서 그를 시험하려고 남자가 여자를 버려도 되는지를 그에게 물었다. 3 그러자 (그는)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모세가 너희들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했는가?” 4 그들이 말했다. “모세는 이혼 증명서를 써주고 버리는 것을 허락했습니다.”1) 5 그러자 예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모세는) 너희들의 완고함 때문에 너희에게 이런 계명을 썼다. 6 그러나 창조의 처음에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만들었다. 7 이 때문에 사람이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하나가 되어(그의 아내에게 충직하게 헌신하여)] 8 그 둘은 한 몸이 된다. 따라서 그들은 이미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그러므로 하느님이 합친 것을 사람이 나눠서는 안 된다. 10 그리고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그 일에 대하여 그에게 물었다. 11 (그는) 그들에게 말한다.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그와 간음하는 것이다. 12 또한 여자가 그의 남자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것도 간음하는 것이다.


- 부부관계에 대해 모세의 율법과 창조 신앙은 어떻게 다른가? 예수의 입장은 어디에 서 있는가?


- 위의 내용은 이혼금지인가? 아니면 약자인 여성에 대한 차별금지인가?


- 이혼금지가 여성에 대한 억압이 될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3 (사람들이) 그들을 만져주기를 바라고 아이들을 그에게 데리고 왔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4 예수가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들에게 말했다.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을 막지 말아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다.” 15 진실로 너희들에게 말한다. 아이처럼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16 그리고 그들을 껴안고 손을 그들에게 얹어 축복하였다.


- 왜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들과 같은 이들의 것인가?


17 (그가) 길을 떠나는데 (한 사람이) 달려와서 그에게 무릎을 꿇고 “선하신 선생님, 영원한 생명을 유산으로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그에게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어찌 나를 선하다고 말하느냐? 하느님 한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속여서 빼앗지 말아라2),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20 그러자 (그가)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어릴 때부터 지켜왔습니다.” 21 그러자 예수는 그를 주의 깊게 보고 그를 사랑하며 그에게 말했다. “네게 한 가지 부족하다.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하늘의 보물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2 그러나 그는 그 말 때문에 깊은 근심에 쌓여 슬픔을 띠고 떠나갔다. 왜냐하면 많은 재산을 가졌기 때문이다. 23 그러자 예수는 주위를 둘러보며 그의 제자들에게 말한다.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24 그러자 제자들이 그의 말씀들을 듣고 놀랐다. 예수는 다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한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그들은) 더욱 놀라 서로 말하였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27 예수는 그들을 주의 깊게 보시고 말하였다. “사람들은 할 수 없으나 하느님은 그렇지 않다. 하느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28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보십시오. 우리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랐습니다.” 29 예수가 말하였다.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 때문에 그리고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아이나 땅을 버린 사람으로 30 백 배나 되받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아이와 땅을 박해와 함께 받고 오는 시대에서는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말째가 되고 말째가 첫째가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 예수께서 나열한 십계명을 살펴보라.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가?


- 영생은 어떻게 얻는가?


- 영원한 생명과 돈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은 어떻해야 할 지 서로 의논해 보자~. 종교와 경제 문제!


-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는 말씀은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인가 없다는 말인가? 예수의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느 정도 소유해야 부자인가?


- 여기 등장한 이 사람은 재산이 많다고 나온다. 어떻게 재산 많은 사람이 되었을까?


- 베드로의 고백(28)에 따른 예수의 대답(29-31)을 잘 살펴보고 특이한 점을 말해보라!


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예수가 앞장 서서 갔다. 뒤따르는 자들은 몹시 놀랐고 두려웠다. 그래서 그는 열 둘을 곁에 두고 그들에게 다시 자기에게 일어날 일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33 “보는대로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사람의 아들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그에게 사형은 선고하고 그를 이방인에게 넘겨줄 것이다. 34 (그들은) 그를 조롱하고,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를 채찍질한 다음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사흘 만에 일어날 것이다. 35 제베대오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그에게 가까이 와서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저희들이 당신에게 요청하는 것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6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무엇 해주기를 원하느냐?” 37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을 때 저희를 하나는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38 그러자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너희들이)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너희들은)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은 그에게 대답했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도)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것이다. 40 그러나 나의 오른편이나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예비된 사람들의 것이다.” 41 그런데 열 사람이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화내기 시작했다. 42 예수가 그들을 가까이 부르고 그들에게 말한다. “(너희들도) 아는 대로 백성들을 다스린다는 사람들은 그들을 엄하게 다스리고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도 위엄을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들 사이에서는 그럴 수 없다. 오히려 너희 안에서 크게 되려는 사람은 너희를 섬겨야 한다. 44 또한 너희 안에서 첫째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목숨을 내주러 왔다.


-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모습은?

- 37절: 제자들은 예수에게서 무엇을 바랬던 것인가?

- 예수가 마시는 잔과 예수가 받는 세례란?

- 사람의 아들이 온 목적은?


46 그리고 여리고로 갔다. 그와 그의 제자들과 큰 무리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소경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었다. 47 ‘나자렛 사람 예수다’라는 소리를 듣고 외쳐 말하기 시작했다. “다윗의 아들 예수여,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48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시키려고 그를 꾸짖었으나 더 크게 외쳤다. “다윗의 아들이여,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49 그러자 예수가 멈춰 서서 “그를 부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소경을 부르면서 그에게 말했다. “용기를 내고, 일어나라, 너를 부른다.” 50 그러자 그는 그의 겉옷을 내던지고 벌떡 뛰어 그에게로 갔다. 51 그리고 예수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네게 무엇을 해주길 원하느냐?” 소경이 그에게 말했다. “랍비여, 다시 보게 해 주시오” 52 그리고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가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리고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길 안에서 그를 따랐다.


- 소경이 어디에 있었나?


- 이 이야기에 나오는 예수에 대한 여러 호칭에 대해 얘기해 보자! 나자렛 사람, 다윗의 아들, 랍비 등등 소경의 예수 인식은 어떤 변화를 겪는가?


- 소경은 결국 어떻게 되는가?


* 이 큰 단락(9:30-10:52)은 앞 단락에 이어 예수를 따르는 공동체의 방향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우선 당시에 가장 나약하고 권력 없고 힘이 없는 이들을 받아들이라는 충고이다. 이들을 품을 뿐만 아니라 예수 사건이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누구와도 연대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회적 지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함께 연대하면서 또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을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결속된 공동체는 스스로 철저한 윤리적 삶을 살라고 말한다. 두 발 두 손을 자르는 한이 있더라도 죄악에 물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단적인 예로 이혼은 안 된다. 남자의 구미에 따라 함부로 여성을 버려서는 안 된다. 10:11-12에서 예수는 재혼을 목적으로 이혼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이것은 당대 지배계급들이 자신들의 토지와 재산을 더욱 합병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이혼하고 재혼하던 정략결혼에 대한 강한 반대 표명이다. 서로 소금이 되어 제 맛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권력다툼을 하지 말고 남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에서 그리스도인의 맛이 살아나는 것이다. 자신의 소유를 함께 나눌 생각이 없는 사람은 이전의 유대교의 모든 계명을 지킨다 하더라도 이 공동체에 소속될 수는 없다. 아니 나누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남의 것을 빼앗는 결과를 낳게 될 가능성이 많다. 예수는 십계명의 마지막 계명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는 계명 대신 속여 빼앗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탐욕에 노예가 되면 남을 속여 빼앗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절박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돈이나 곡식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것은 계약법에 금지되어 있으며, 혹은 다른 사람들의 소유(노동, 밭, 가족)을 빼앗는 방법이었다. 이 부자가 모든 계명을 지켰다고 말하는 것은 그러므로 거짓말이다. 이는 재산이 많을 뿐 아니라 재산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재산을 얻는 과정에서 계명을 준수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공동체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그 만큼의 상을 받는다. 개인의 가족을 포기함으로 새로운 가족을 얻었고, 개인의 재산을 포기함으로 공동체의 재산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것으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새로운 관계 목록에 아버지가 빠져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고대 가부장제 사회에서 권력의 상징인 아버지 자리를 누리려고 하는 순간 첫째는 꼴찌가 되고 꼴찌가 그 자리에 앉게 될 것이다. 내세에서도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약속은 앞에 근심하며 떠나간 부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된다. 남의 취약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부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나누는 것으로써 공동체의 재산을 공유하는 평등주의적 경제 원리가 적용되는 곳에서는 풍요로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공동체가 세상에서는 박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공동체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이고 변화될 수 없는 기준은 섬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예수 자신이 섬기러 온 것처럼, 자신의 목숨을 다해 섬기는 사람으로 살라는 것이 이 공동체의 핵심이다. 이 방식은 세상의 지배자들의 방식과 전혀 다르다. 

 이런 가르침 뒤에 길가(para. th.n o`do,n?)에 앉아 있던 한 소경이 예수의 길 안에(evn th/| o`dw/|) 동참하게 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꾸짖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큰소리로 불렀다. 예수에게서 새로운 세계를 보았고 그래서 그는 길을 따라 나섰다. 그 길은 죽음의 길이었을 것이다.


4. 다음 주 말씀

1) 마르코복음서 11장 1-33절을 꼼꼼히 읽어 보세요.(다른 번역본과 비교하며 읽거나, 손으로 베껴 쓰시면 좋습니다.) 시간 나시면 마르코 복음서 전체를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바라기는 마르코 복음서 공부를 하면서 이 복음서를 한 10번 정도 읽는 것입니다.


※ 질문들

- 예루살렘 입성 이야기(11:1-11)가 의도한 바는 무엇일까?(스가랴 9:9, 창세기 49:10)

- 마르코 복음 저자가 갖는 예루살렘의 인식은 어떠한가?(3:22, 7:1, 10:32, 15:41 등)

- 11절에 모든 것을 둘러보았다는 구절은 무엇을 예비하는가?

- 이 본문(11:12-26)의 구조를 그려보라

- 무화과 나무 저주 이야기와 성전 파괴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 무화과 나무 이야기는 무슨 의미를 갖는가?

- 성전 파괴 사건에서 예수께서 금지한 것은 무엇인가?

- 왜 예수님은 성전을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고 했을까?

- 22-25까지의 예수님의 명령을 요약해 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 해 보자.

- 예수의 권위를 물었을 때 예수께서 왜 세례요한의 이야기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