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 제기
- 억울함과 한은 그것으로 끝나도 되는 것인가?
- 악인이 성하고 힘을 갖는 세상구조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가?
- 민중신학이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민중에 대한 발견뿐 아니라 그들을 힘 주고자 한다면 뭔가 있어야 한다.
- 부활은 의미/해석인가 아니면 실체화된 사건인가?

2. 안병무의 ‘환생’ 이해와 그 신학적 변용 (차정식 교수)
- 기독교에 생소한 환생이란 개념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차용한 민중신학에 나타난 환생 이해를 분석
- 안병무는 환생을 신약성서에 두루 편재하는 신학적 개념으로 발견해 내는데 환생의 주체는 민중이며 그 지속적 대상 또한 민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부활한 예수는 민중의 마음에 다시 태어난 현상이라고 주장한다.(민중적 신념으로 재해석)
- 성령강림사건은 민중에게 집단적 예수 환생 체험을 유발한 역사적 사건이었으며 그 체험이 가능했던 것은 예수를 가슴 깊이 품었던 민중의 신념이었다.
- 엘리야-세례자요한-예수의 연결고리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계승된 불의와의 싸움에서 이들의 계보가 의의 연대로서 대척점에 놓여 민중의 희망을 담아냈다.
- 환생이란 개념을 내세워 개인생명과 집단생명의 순환적 상관관계를 조명하고 그것이 민중의 자기각성을 촉발하는 매개적 신념이었음을 드러낸다. 따라서 환생이 예수 당시의 민중과 오늘날 우리 사회의 민중 가운데 통시적으로 작용하여 역사발전을 기여했고 앞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하였다.

3. 현재적 해석
- 세상의 억압자들은 죽여버리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고 영원히 잊혀진다고 생각하지만 부활의 사건은 죽음마저도 민중을 위하는 하느님의 뜻을 단절하지 못한다는 하느님의 권력을 역사에 드러낸 사건으로 죽음을 최후의 무기로써 휘둘러 온 권력자들의 위협과 죽음의 공포에서 인간들을 해방한 사건이다.
- 예수의 부활 사건은 한번으로 종결된 것이 아니라 시공을 초월하여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건으로 이해되며 예수 이후 민중-초대공동체-전태일사건-한국민중사건으로 부활의 사건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4. 함께 나눌 얘기
- 죽음을 산다는 것은?
- 오늘날 부활의 현장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