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까미노 산티아고 마감 꽃 사진
1
 |
조헌정 | 7258 | 2017-01-20 |
Camino de Fisterra 마감 꽃 사진
|
 |
까미노 산티아고 - 34일
 |
조헌정 | 6683 | 2017-01-20 |
Camino de Fisterra 34일 2또 길을 잃었다. 무시아에서 피에스트라까지 30킬로인데 무려 11시간이 걸렸다. 숲속에서 무려 한시간 이상을 헤매었다. 나이 탓일까? 아니면...하여간 까미노 마지막 날 또 길을 잃었다는 것은 연륜...
|
 |
까미노 산티아고 -33일째 2
 |
조헌정 | 6199 | 2017-01-20 |
Camino de Fisterra 33일 2거의 한달을 함께 한 세 친구가 걸어간다. 20대 후반의 유00 한국인 35세 아들과 동갑네기 아르헨티나의 프레드리코 50대 후반의 이태리 알렉산드로스.유00는 오늘이 마지막 알렉산드르는 내일이 마지...
|
 |
까미노 산티아고 - 33일째
 |
조헌정 | 6072 | 2017-01-20 |
Camino de Fisterra 33일 성서가 말하는 세상 끝을 향해간다. 문밖을 나서니 반달의 달빛이 교교하다.인간은 전기를 만들어낸 이후 달의 고마움은 커녕 달의 존재 조차도 잃고 산다.... 1972년 달을 처음 밟았고 두번 다녀온 ...
|
 |
까미노 산티아고 - 32일째 2
 |
조헌정 | 6196 | 2017-01-20 |
Camino de Finisterra 32일째 2다른 지역은 눈이 오고 비가 오지만 여기는 좋다고 페북에 올리고 식당을 나서자마자 비구름이 오고 바람이 거세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았다.올리베이라까지 33킬로 9시간 무척 힘들다. 숙소가 ...
|
 |
까미노 산티아고 - 32일째 1
 |
조헌정 | 5432 | 2017-01-20 |
Camino de Fisterra 32일째 오늘은 날씨가 훈훈하다. 그런데 휴식 때 식당에 들렸는데 내가 이십일 전에 걸어온 지방에 눈이 엄청왔다는 TV 뉴스. 가장 춥단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거길 걷는 순례자들이 모두 무사히길 기...
|
 |
까미노 산티아고 - 31일째 4
 |
조헌정 | 5190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1일 4오늘 저녁 밥은 대성공. 한인 2명은 물론 이태리 스위스 아르헨티나 모두가 좋아한다. 재료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다
|
 |
까미노 산티아고 31일째 3
 |
조헌정 | 5154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1일 3오늘은 알베르게 사정도 있지만 몸이 20킬로에서 쉬라고 한다. Negreira 공립 알베르게 숙소가 괜찮다. 처음으로 2층 베드가 아니다.오늘은 일행 3명을 위해 맛있는 밥을 만들려고 한다. ... 오늘 오...
|
 |
까미노 산티아고 31일째 2
 |
조헌정 | 5277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1일 2조용한 숲속에 총성 수십발이 한꺼번에 들린다. 마을사람들이 굶주린 사냥개 수십마리를 풀어 놓으면 놀란 산짐승들이 산위로 도망을 간다. 그러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도시 사람들이 쏜다. 일종의 도...
|
 |
까미노 산티아고 - 31일째 1
 |
조헌정 | 6093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1일 1산티아고에서 피니에스트라 땅끝까지 간다. 사도 바울이 가고 싶었던 길. 오늘은 무릎이 더 아프다고 한다. 자기 책임은 다했다는 뜻일까? 아니면 목사가 안식일에 무슨 짓을 하냐는 하늘의 일갈일...
|
 |
까미노 산티아고 - 30일째 4
 |
조헌정 | 6038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0일째 4산티아고 중심에는 알베르게가 없다. 4킬로 떨어진 곳에 2000베드가 있는데 여름에는 꽉 찬다는데 오늘 오면서 보니 마치 유령 도시처럼 텅텅 비어 있다. 여름에는 순례를 끝낸 사람들이 축제를 벌...
|
 |
까미노 산티아고 - 30일째 3
 |
조헌정 | 5096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0일째 3중간에서 만난 사람들이 함께 식사를 했다. 스페인 2 아르헨티나 1 이테리 1 한국인 4오늘 순례 증명서를 때러 가서 보니 40여명이 오늘 도착했는데 50대가 한명 60대는 나 혼자. 조금 있으면 폭...
|
 |
까미노 산티아고 - 30일 2
 |
조헌정 | 5655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0일 2산티아고 성내의 모습.제가 산티아고에 도착했다고 했지 제 여정이 끝났다고는 말하지 않았는데....... 피에스트라를 거쳐 무시나까지 4일 여정이 더 남았습니다.
|
 |
까미노 산티아고 - 30일째
 |
조헌정 | 5202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30일째39.5km를 9시간 걸려 산티아고에 도착하다. 하루 먼저 도착한 알렉산드르가 도시 입구에서 깜짝 축하 파티를 열어주었다.하늘에는 무지개가 떴다. 두개나.
|
 |
까미노 산티아고 - 29일째
 |
조헌정 | 6563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9일째 아르주아까지 28km. 우중이라 그런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곳의 비는 참으로 변덕스럽다. 오늘 하루만에도 한 열 번은 비와 해가 서로 숨바꼭질을 한다. 햇빛이 비쳐 우비를 벗으려고 하면 비가...
|
 |
까미노 산티아고 - 28일째 4
1
 |
조헌정 | 6108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8일째 4 25Km 세찬 비가 와서 힘들긴 했지만 중간에 식당에서 충분히 쉬고 숙소 도착하다.식당에서 나왔다가 스틱을 깜박해서 다시 들어간 사이에 나를 본 알렉스가 이미 발걸음을 옮긴 나를 부른다. 다시...
|
 |
까미노 산티아고 - 28일째 3
 |
조헌정 | 5304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8일 3포도주 한잔에 맥주 한잔. 거기에 안주용 빵고기 세개을 먹었는데 1.8유로. 2천원. 우리도 이렇게 살아갈 수 없을까?
|
 |
까미노 산티아고 - 28일째 2
 |
조헌정 | 5490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8일 2오후 내내 비가 세차게 내린다. 쓰레기 십자가. 오늘의 교화를 조롱하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소외된 이들을 원한다는 뜻인지 분명하지 않다. 아마 후자의 뜻이리라. 비를 피해...
|
 |
까미노 산티아고 - 28일째
 |
조헌정 | 5985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8일을 시작하며 아침 묵상 1. 홀로함없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 2. 흐르는 물이 아닌 정지되어 있는 물에서만이 자신을 비춰볼 수 있다. 고요한 마음과 고요한 물의 고요한 만남.어제 저녁 숙소에서 만...
|
 |
까미노 산티아고 - 27일째
 |
조헌정 | 6494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7일 사리아에서 포르또마린까지 20킬로 7시간 안개 빗속에서 걸어야 했지만 운치가 있어 좋았고 오후 늦게 해가 나와 더 좋았다. 어제 사리나 숙소에서 잔 8명중 6명이 한국인. 20대 여성 둘은 어제 처음...
|
 |
까미노 산티아고 - 26일째
 |
조헌정 | 6229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6일 긴길과 짧은길 중 긴쪽을 선택. 7km 더 가지만 중세 커다란 수도원을 볼수 있다. 어제밤부터 비가 오더니 오후가 되어 비가 그치고 짙은 안개로 뒤덮히다. 그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전날 같은 숙소...
|
 |
까미노 산티아고 - 25일째
 |
조헌정 | 6808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5일째 어제 생일케익은 10일동안 같이 걸었던 페친 스페인 친구 루벤이 알렉산드르에게 전화 연락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작은 동네였고 저녁 6시였다. 다행히 바에 케익이 있었다. 초는 없었다. 야웨 이레...
|
 |
까미노 산티아고 - 24일째 2
 |
조헌정 | 6108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4일 많은 분들이 나의 생일을 축하하여 주심 감사합니다.오늘 일어난 모든 과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 어제 열명이 함께 한 숙소에 머물렀다. 난 9번째 도착하여 8인방이 다 차서 4인방...
|
 |
까미노 산티아고
 |
조헌정 | 5952 | 2017-01-20 |
한 10일 함께 걸으며 숙소를 같이 하던 이태리 알렉산드로스는 기일이 촉박하다고 먼저 앞서 걸어가 어제까지 3일동안 만나지 못했다. 생각지 않게 오늘 만났고 식사가 끝나자 생일테이크를 자른다. 이 친구가 언제 내 생일을 ...
|
 |
까미노 산티아고 - 24일째
 |
조헌정 | 5164 | 2017-01-20 |
Camino de Santiago 24일 출발에 앞서 식당에 붙어 있는 글귀를 묵상한다. PEREGRINO 순례자의 뜻이란 풀이하면...인내 짐지기 책임 우아 나눔 존경 지혜 고상 정돈.....
|
 |
까미노 산티아고 23일째
 |
조헌정 | 6389 | 2017-01-13 |
Camino de Santiago 23일Foncebadon에서 Ponferrada까지 26킬로. 처음 산 정상에 높은 철탑 십자가 있는데 그곳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 놓는 곳이란다. 앞서 가던 한국인이 두꺼운 외투를 벗어 놓는다. 완전 방한용이라 ...
|
 |
까미노 산티아고 22일째 2
 |
조헌정 | 5055 | 2017-01-13 |
Camino de Santiago 22일 - 2 Astorga에서 Foncebadon 까지 25Km 세번 충분히 쉬면서 8시간. 산정상 중턱 알베르게 화덕이 너무 좋다. 오늘 날씨는 너무 좋다. 산 중턱에서 햇볕을 쬐며 벤치에 앉아 쉬는데 팻말이 두개 ...
|
 |
까미노 산티아고 22일째 2
 |
조헌정 | 5362 | 2017-01-13 |
Camino de Santiago 22일 서방 기독교는 성탄절을 동방 기독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경배했다는 주현절을 더 성대히 지키는 전통이 있다. 날자는 5일에서 8일까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스페인에도 이 전통이...
|
 |
까미노 산티아고 22일째
 |
조헌정 | 5040 | 2017-01-13 |
Camino de Santiago 22일 서방 기독교는 성탄절을 동방 기독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경배했다는 주현절을 더 성대히 지키는 전통이 있다. 날자는 5일에서 8일까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스페인에도 이 전통이...
|
 |
까미노 산티아고 21일째
 |
조헌정 | 6663 | 2017-01-13 |
Camino de Santiago 21일 샌마틴에서 아스토르가까지 24Km 그런데 나는 4Km를 더 걸었다. 사연인즉 아침 일찍 해뜨기 전 출발했는데 한시간은 차길 옆으로 가야 하는데 차소리가 너무 싫어 표식도 없는 밭 들판 농로로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