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30일째 4

산티아고 중심에는 알베르게가 없다. 4킬로 떨어진 곳에 2000베드가 있는데 여름에는 꽉 찬다는데 오늘 오면서 보니 마치 유령 도시처럼 텅텅 비어 있다. 여름에는 순례를 끝낸 사람들이 축제를 벌리는 곳이다.

그리고 다음날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에서는 조용히 예배에 참석한다

...

오늘은 할수없이 20유로짜리 호텔에 들었다. 우리 개념으로 2만 3천원짜리에 호텔 이름을 붙이긴 어렵겠지만....

30일만에 처음 독방이다. 내 스스로 코를 골지 않는다면 중간에 깨는 일은 없으리라.


16105984_10208112694031851_6406227442727445592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