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28일을 시작하며

아침 묵상 1. 홀로함없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 2. 흐르는 물이 아닌 정지되어 있는 물에서만이 자신을 비춰볼 수 있다. 고요한 마음과 고요한 물의 고요한 만남.

어제 저녁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젊은이. 내가 27일 걸어온 길을 22일만에 주파하고 아침 일찍 떠났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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