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선언위원회>


정책과 선언위원회 2013년 2차 회의록


- 때: 3월 3일(일) 오전 9시

- 곳: 목회실3

- 참석자: 강은성, 김지수, 이상재, 이상춘, 한문덕, 홍승권

- 기록: 강은성


- 안건:

60주년 선언 초안 검토

향후 일정

- 다음 모임은 3월 17일(일)에 하기로 하다.

- 3월 9일, 당회와의 연석회의

- 3월 24일 목운위 때와 4월 7일 제직회에 주요 내용 중심으로 보고하기로 하다.

- 4월 14일 공청회를 진행하기로 하다.


<생태환경 분야 검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토론

- 생태환경의 주요 의제는 (1) 자원(식량, 물), 에너지, 식량과 물의 고갈 위험 (2) 지구환경 변화의 위기를 예상함에 따른 (1) 자연과의 공존, 생태적인 삶 살기 (과거에는 자연에 대한 정복) (2) 재생에너지, 자원재생 활용(아나바다 운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열대우림 파괴의 원인이 종이 사용 증대, 지구온난화 심각의 원인이 화석연료 사용 증대, 석유고갈 시점 등 과학적인 사실 관계에서 논란이 있을 만한 내용이 있다. 이런 부분보다는 전반적인 취지 관점에서 생태환경의 주요 의제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게 좋겠다.


세부 항목에 대한 토론

2. 교회의 식당과 성도들의 가정 밥상에서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

- 계약재배 내용을 추가하면 좋겠다. 계약재배는 한살림 등 일부 소비자 조합과 생산자 조합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보고 있으나 일정한 수준 이상의 물량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확산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 교회는 아나바다와 생태운동 확산에 힘쓴다.

- (생태공동체의 추진) 부분은 5로 이동하고, 5의 (교회와 가정의 친환경 생활방식)을 3으로 이동하는 게 구성상 좋을 것 같다.

→ 이렇게 한다면 3번의 제목도 “교회는 교회와 신도들이 가정에서 친환경 생활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쓴다”로 바꾸는 게 적절할 듯

- 교회 게시판에 필요한 물건, 내 놓을 물건을 올릴 수 있도록 해서 교우들이 자율적, 자발적로 아나바다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

- 향우실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면 물물교환의 상설매장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4. 교회는 탈핵운동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사용확산에 힘쓴다.

- 햇빛발전소의 비용에는 유지관리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 탄소발자국에 따르면 우리 교회는 연간 약 40Kw의 햇빛발전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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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분야 검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토론

Q. 취지에 있는 인권선언 4요소는 내용에서 커버하기 때문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 보인다.

A. 보통 생물학적 요인과 경제적 요건을 기준으로 삼는데, 나름 고민 끝에 ‘개인의 기호 및 생활습’과 ‘사회문화적 요건’을 추가한 것이어서 필요하다.


Q. 혼인여부, 임신 등 ‘생물학적 이유’라는 카테고리와 맞지 않는 특정 요소들이 보인다. 카테고리를 없애고, 기준 요소들만 특정하든지, 카테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논란이 될 만한 기준 요소들을 제외하는 게 좋겠다.

A. 카테고리는 인권의 기준을 직관적으로 보여 줄 수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혼인여부, 임신, 성적 지향 등에 대해서는 해당 분류에 들어가는 참고 문헌이 있으므로 공유하겠다.


- 잘못하면 유엔인권선언과 같은 또 하나의 인권선언이 될 수 있다. 우리 교회가 관심이 있고, 실천해 왔거나 앞으로 실제로 실천해야 한다고 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게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1. 교회에서의 인권 2. 자유권 3. 소수자 인권 4. 노동권(또는 복지권) 5. 복지권 또는 기타로 나눴다. 내용이 뿌옇지 않고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읽는 사람들이 우리가 무슨 주장을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작성한 내용의 핵심적인 인권 내용은, 생명생태, 주거 환경, 일자리 노동이다 이 부분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부 항목에 대한 토론

Q. 성소수자 관련 내용은 교회 안팎으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토론이 필요한 분야다.

A. 성소수자의 인권 부분은 성소수자의 혐오를 없애야 한다는 인권적 측면에서 넣는 부분이어서 필요한 토론을 거쳐 이번 선언에 넣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한다. 상대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신앙적, 신학적인 내용은 좀더 긴 연구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교계에서의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열린 논의를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 각 항목에 들어가 있는 ‘연대’라는 표현은 취지나 서론 쪽에서 표현하고 각 항목에 들어가 있는 부분은 빼는 게 좋겠다.


Q. 양심적 병역거부자나 사형제 폐지, 존엄한 죽음에 대해서는 우리 교회가 중점적으로 고민해 오거나 실천하려고 보는 부분이 아니지 않나?

A. 과거에 기독교인 양심적 거부자 한 분이 와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많이 배웠다. 특히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여호와의 증인이 대다수여서 기독교 쪽에서 거부감이 크기 때문에 우리 교회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존엄한 죽음은 조목사님이 강조하시는 유언장 작성과 일맥상통 하는 점이 있어서 우리가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하기는 어렵고, 앞으로 해 나갈 분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