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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또 보기 안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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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나의 힘 어린 아이의 천진한 기도는 하늘에 통한다 이 지상에 의지할 데 하나 없어 하늘밖에 없고 (나눔 문화 숨고르기 중에서~) 스스로 삼갈 줄 알고 이웃의 작은 필요와 바람을 알아 채워주는 - J. 갈로의《사랑의 기도》중에서 - -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중에서 - 언제부터인가
힘 있는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돈 많은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잘나가는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도하지만 기도하지 않고
그들은 하늘을 보지만 땅에다 대고
오직 땅 위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무력한 자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이 받는다
정의를 위해 외치는 기도는 하늘을 울린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오직 기도밖에 없는 자의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기도는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니
사랑의 기도
연약함이 아닌 온유함
격한 내적 감정을 지배하는
사랑의 힘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웃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고
자유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섬세함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선의를 가지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이 세상에 백이 있어도
그대 맘을 알아보고 그대에 맞게 배려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들의 사랑에 상처 받으리.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사람의 뒷모습
뒷골목이 훈훈한 도시가 좋았고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좋았다
그가 마음대로 꾸밀 수 없는 부분
가장 자기다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
뒷모습은 얼마나 중요한가
그가 돈으로도 꾸밀 수 없는 내면
그가 권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영혼
명예로도 미모로도 가릴 수 없는 사람의 실상
오늘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하나
그 내면의 빛과 향기에 나는 감전되었다
- 참사람의 숲에서
상처 난 곳에 '호' 해주자
순수했던 시절의 우리에게
가장 따뜻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살핌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이런 방법을 쓸 수는 없을까?
상처 난 곳에 '호' 해달라고 요청하고,
'호' 해주는 것을 받아들이자.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느리게 조금 더 느리게
글 츠지 신이치
시간도둑의 정체
카메라맨으로 일하는 제 친구, 이와타 모리오 씨의 경험담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는 뇌성마비로, 어느 날 밤 전철역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어느 술 취한 남자가 몸을 부딪치며 술 냄새 풍기는 입을 귀에다 대고는 “빨리 올라가란 말이다! 더 빨리!”라고 속삭였습니다. 자신의 속도를 얼마나 잘 지키느냐 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주제라는 이와타 씨이지만, 이때 만큼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뒤를 돌아 화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어디론가 휙 하고 사라져버린 뒤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충격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그 남자는 뭐였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모모에 등장하는 회색신사와 같은 일종의 귀신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우리 등 뒤에도 비슷한 귀신이 달라붙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러고 보면, 가끔씩 정말로 그런 식의 속삭임을 들었던 느낌이 들지 않나요? ‘서둘러! 더 빨리 서둘러야 해!’라는 속삭임을요.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면 거기엔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우리 뒤에서 항상 우리를 재촉하고 있는 거죠. 하지만, 이와타 씨나 모모나 많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보이는 것들이 우리 어른들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람(어쩌면 귀신)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도둑은 도대체 누굴까요? 앞서 한 가지 답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이 세상의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회는 경제를 중심으로 짜인 구조이지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는 경제 주변에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세상의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사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도 그러한 경제 구조 속에서 살고 있으며 이미 그 구조 속에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있기 때문에, 결국엔 우리 자신이 바로 시간도둑일지도 모르겠군요.
츠지 신이치 님은 '아규'라는 한글이름을 가진 재일동포이다. 문화인류학자와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메이지학원 국제학부 교수로 있다. "100만인의 캔들나이트" 홍보대사로, 슬로 라이프를 제창하는 시민단체 "나무늘보클럽"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슬로우 이즈 뷰티풀》,《슬로우 라이프》를 썼다.
깊이 바라보기
깊이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 깨달음이 바로 고통에서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안내해 주는 이해와 통찰이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작은 변화
우리를 바꾸는 것은
일상 속의 작고 단순한 변화들입니다.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없으니까요.
작은 변화가 쌓이고 쌓여서 큰 변화를 일으키는 거죠.
단순한 변화라고 얕잡아 봐선 안 됩니다.
한 번에 하나씩 바꿔 나가면 어느 새
엄청난 변화 앞에 서게 됩니다.
- 빌 젠슨의《인생 재발견》중에서 -
따뜻한 카리스마
따뜻한 카리스마가 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힘'이라고 말한다.
서로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편해진다.
어느덧 당신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카리스마라는 것은 결국 나를 이끌어주고,
믿고 따를 만한 믿음이 느껴지게 하는 일종의 이끌림이다.
이 사람이라면 뭔가 답을 제대로 제시해줄 것 같은
신뢰와 공감을 통하여 그러한 믿음은
하나 둘 쌓여간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중에서 -
친구가 된다는 것
"행운의 절반은 스스로가,
나머지 절반은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것이지.
따라서 자네의 성취는, 자네의 친구들이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누군가의 친구가 된다는 것은, 그로 인해 아픔을 겪을
일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네.
때로는 그 고통과 시련을 나누어
둘러메야 하니까 말이야."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 . .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 . .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 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 . .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 . .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 . .
그리고 우리 둘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웠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친구가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의
그 모두를...
마주서야 보인다
가슴에 꽃을 달아주기 위해서는 서로 마주서야 한다.
가장 친밀한 거리에서 서로의 눈길을 보내고
그가 기뻐하는지 입가를 엿보아야 한다.
그건 첫 포옹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떨리는 일이다.
- 신경숙의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눈물을 닦아주며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
새벽빛
당신이
그 시간에 깨어 있지 않으면
새벽빛이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그 빛이 얼마나 찬란한지 알 수가 없다.
눈을 뜨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어둠일 뿐이다.
새벽의 아름다움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는 사람들만의 것이다.
- 이승헌의《힐링 소사이어티》중에서 -






늘 저도 따스한 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임보라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