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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등록후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 9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성실교회로 새교우 힘몰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반겨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신 교우 여러분과 강의를 해주신 목사님,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새교우 강좌를 맡아 이끌어 주신 이 이동수 장로님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 일찍 아내가 출근을 하고 아이들 목욕을 시키고 챙겨서 교회에 도착하니 12시 40분
1시 출발인데 아무도 안왔네요
김밥으로 아이들과 점심을 해결하고 1시 40분경 교회를 출발 합니다
도데체 힘몰이는 뭘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성실교회로 가기전 팔당 두물머리에서 매일 3시에 드리는 4대강 중단 미사에 참석 하였습니다
미사후 농부들이 준비해 주신 떡과 옥수수로 허기를 해결하고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님을 만나
애로사항과 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등을 청취하고 교회에서 준비한 후원금을 전해 드렸습니다
그곳에는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인해 메뚜기 방아깨비 여치 등 많은 곤충들과 잡초들이 공생하고 있었고
농부 대표자의 안내로 유기농 단지를 둘러 보고 이번 태풍의 피해를 직접 확인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힘들여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부야 말로 가장 존경 받고 대우 받아야할 분들인데
자연과 환경을 짖밟는 정부로 인해 조만간 쫒겨나야 한다니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뒤로 양평의 성실교회에 도착하니 맑은 공기와 자연으로 인해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어는 권사님께서 저녁을 대접해 주셔서 평소보다 많은 저녁을 먹고 교회에 도착해
임보라 목사님의 인도로 여는 예배를 드리고 성실교회 이정훈 목사님의 국악예배에 대한 강연과
국악찬송을 배우는 귀한 시간도 갖었습니다
이번 새교우 힘몰이는 창조주 하느님께서 주시는 자연의 정기를 받고 목사님과 여러 교우님들의
사랑을 듬뿍 머금은 덕분인지 저를 비롯한 새교우 모든 분이 새교우 선서에서 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받아 들여 사랑의 계명과 교훈에 일치되는 신앙생활과
이해와 관용, 봉사와 친교,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며 향린공동체가 자라나는데 이바지 하며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바쳐 선교에 적극 참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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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드리고 두물머리 농민의 이야기를 듣고, 농장도 돌아 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럴려면 함께 가면 좋겠다고 해서 따라 나서서 새교우들로 부터 새 기운을 받고 왔습니다.
마침 우리가 간 9월 4일 토요일이 200회째 드리는 미사였습니다. 송촌리 금식기도를
시작한 날과 같은날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에 두물머리에 몇번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고, 농사일도 거들고 막걸리 잔도
기울이면서 그곳 농민들을 좀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4대강
반대 집회에 계속 오는 모습도 보아 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도 여러분들이 왔습니다.
4대강반대 운동과 태풍 장마로 농사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형편을 알고 있고,
배추 심기도 늦어지고, 심을수 없을 지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기에 미리 우리의 방문을 알리고 부탁을 하기도 미안스러워,
막상 미사드리러 갔습니다. 마침 미사에 참석한 농민으로부터 그곳에 대해서
따로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사진에 모자를 쓰고 있는 분이 우리에게 두물머리 상황을 설명해주고, 유기농사들을 소개하고
길가에서 머루까지 따 먹게 한 최요왕 농민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농지를 지키는 싸움은
열심히 하겠는데, 날씨까지 말썽을 부리는 것은 힘든다고 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면
유기농지를 지켜 낼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